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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 넘어 깨닫는 삶의 7가지 변치 않는 진실

by 황상열

30대 중반 인생의 바닥까지 떨어졌다. 다른 인생을 살고 싶어서 다시 생존독서를 시작했다. 미친듯이 읽다보니 38살 작가의 꿈을 꾸었다. 그렇게 초고를 쓰고 우여곡절 끝에 39살 봄 2016년 4월 첫 책 <모멘텀>을 출간했다. 작가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세우고 나서 1년만에 현실로 만들었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에는 유명한 구절이 나온다. “내 속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 바로 그것을 나는 살아보려고 했다. 그러기가 왜 그토록 어려웠을까?”이다. 나에게 내 속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은 바로 말과 글이다. 글을 쓰고 강의나 강연으로 다른 사람을 돕는 삶이다. 그것을 마흔 전후에 알게 되었다.


마흔 전후로 인생이 조금씩 다르게 보인다. 마흔 전 젊은 시절 당연하다고 믿었던 것들이 흔들린다. 공부 잘해서 명문대학을 나와 대기업에 취직해야 잘 사는 거라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 나도 그 길만이 정답이라고 여기고 열심히 공부하면서 그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인생은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마흔을 넘어 오십이 가까워오니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진실이 선명해졌다. 마흔 후반이 된 지금 내가 걸어가는 길 위에서 확인하고 깨닫게 된 7가지 삶의 진실을 알아보자. 다른 사람의 SNS 내용에서 본 내용을 참고했다.


1.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특히 성향이 그렇다. 중년이 되면 그 동안 살아온 자신만의 가치관과 고집이 생긴다. 누군가를 끝까지 설득하려는 대신, “저 사람은 원래 저렇다”고 받아들이면 마음이 편하다. 상대방을 바꾸려 하지 말고, 내가 대응 방식을 바꾸는 게 훨씬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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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책 쓰기>,<당신만지치지않으면됩니다>등 20권의 종이책, 40권의 전자책을 출간하고, 토지개발전문가/도시계획엔지니어 직장인으로 일하고 있는 작가, 강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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