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차 직장인이다. 10년 차가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20년이 넘었다. 마흔 중반이 되면 직장에서 잘릴 줄 알았는데, 지금까지 하고 있다. 사기업에서 도시계획 엔지니어로 재직 중이다. 정년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앞으로 길어야 몇 년 남지 않았다. 20년 넘게 직장생활 버티면서 느낀 점을 한번 나눠본다. 일론 머스크가 어느 인터뷰에서 했던 말을 같이 참고했다.
첫 번째 회사는 당신 편이 아니다. 필요가 없어지는 순간 감정 없이 결정이 내려진다. 회사는 자선 단체가 아니다. 철저하게 이익을 추구한다. 성과를 저조하거나 사정이 어려워지면 철저하게 회사 관점에서 살펴본다.
두 번째 동료는 전우가 아니다. 이해관계 앞에서는 누구든 먼저 자신을 택한다. 아무리 친하게 지냈어도 사적으로 친해질 수 없다. 가까워질수록 자신만 상처받는다. 자신이 맡은 일을 잘 수행하고, 일 적으로 잘 지내면 된다.
세 번째 당신의 자리는 언제든 비워질 수 있다. 한 사람이 빠져도 조직은 생각보다 잘 돌아간다. 10번 이직하면서 느꼈다. 회사의 부속품일 뿐이다. 자신이 아무리 잘한다고 외쳐도 상관없다. 대체불가한 인재가 아닌 이상 마음의 준비를 늘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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