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세 번째 <크리에이티브 x 성수>
올해 로컬투어에는 <브랜드인사이트 투어>가 추가 되었습니다.
그 투어를 플라잉웨일이 디렉팅하고 진행했어요
회당 12명 모집, 총 5회(목 1회, 금 2회, 토 2회) 진행했어요.
1회차 10명을 빼고, 나머지 회차는 매진이 되었습니다.
1. 목요일은 볕이 좋았고
2. 금요일 오전은 흐림, 오후는 투어 내내 비가.
3. 토요일은 오전 오후 모두 날씨가 좋았어요.
투어 풍경 사진입니다. 그리고 사진 아래 참여자들 리뷰가 있습니다.
(참여자들은 참여에 앞서, 사진/영상에 초상권 활용에 동의를 해 주셨습니다)
이런 판 만들어 준, 성동문화재단 감사합니다.
특히나 프로그램을 위해 애써준 백소연 피디님 감사해요.
더해 투어에 직접 참여해 좋은 말씀과 함께 삿포로 맥주도 쏴 주신, 성동문화재단 윤광식 대표님 진심 멋지세요!! 감사합니다.
아래는 참여한 분들 리뷰입니다.
1) 성수라는 지역의 역사와 다양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성수가 왜 팝업으로 유명해지게 되었고, 브랜드들은 어떤 전략을 내세우고, 사람들은 어떤 점에 끌리는지에 대한 관찰력이 상승한 느낌이었습니다. 각 스토리를 알고 보니까 그냥 걸어가던 길, 그냥 지나치던 가게가 눈에 들어오게 되더라구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앞으로 이런 투어가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어요!
2) 코로나 이후로 오프라인 매장이 "판매"로는 경쟁력을 갖출 수 없게 되었다는 것
층고가 높아 오브젝트 표현에 제약이 없는 창고형 건물들이 많다는 것
벽면을 가득채운 광고물들이 불법이지만 모두에게 이득이므로 자행되는 곳 ㅋㅋ
성수란 곳이 이전엔 그냥 사람 많고 브랜드들만 즐비한 곳으로 여겨졌는데
하나의 큰 흐름 속에 있는 가장 대표적인 장소라는 걸 알게 된 것 같아요!
3) 단순히 화려하게 해서 사람들을 끌고, 속된 말로 겉멋만 든 것이 아니라, 브랜드는 하나의 예술작품이고 누군가의 가치관이고 세상을 향한 메시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브랜드들 중에서 저의 가치관과 정말 알짜배기 브랜드를 잘 선별해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신 대표님 감사합니다
4) 좋은 공간 투어였습니다. 성수의 역사부터 트렌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다르게 보였습니다. 성수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