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블랙 1월1일
롱블랙 1월1일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 하나의 일에 전부를 쏟아 붓지 않는 것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136
1. 일이란 사회로 들어가는 입장권이다.
2. 사람은 사회에 내가 앉을 자리를 만들고자 해요. 자리가 완성되면, 나만의 개성을 세우고 싶어 합니다. '입장권'과 '나다움'은 한 세트인거죠. 여기에서 '일의 어려움'이 생겨요. '나다움' 때문에 일을 정하는 것에 망설입니다. 기회를 놓치기도 합니다.
3. 세상에는 의외로 일을 시작해 보고 나서야 천직임을 깨닫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어요.
4. 하나의 일에 전부를 쏟지말라. 불확실한 시대에 대비해, 인생에 여러 축을 만들라. 일 이외의 시간에 얼마나 다른 가치를 발견해낼 수 있는지가 중요.
5. 어떤 상황에서도 소생할 수 있는 '소생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직장인이 가져야 할 태도는 '자연스러움'입니다. 내게 맞는 일이 과연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에 따라 목표를 세우고 스스로가 납득할 수 있는 삶.
7. 인문지식을 쌓아라. 다섯권의 책 추천. 외딴 섬에서 자급자족하며 자본주의 정신의 원형을 일궈낸 대니얼 디포의 [로빈슨 크루소], 성장 사회에서 일본인의 패색감을 묘사한 나쓰메 소세키의 [산시로], 빅터 프랭클린의 [삶의 물음에 ‘예’라고 답하라]와 칼 폴라니의 [거대한 전환] 그리고 피터 드러커의 [매니지먼트]
2022년 문장채집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롱블랙'을 매일 챙기려 합니다. 하루 한 개의 아티클이 발행되는데, 하루가 지나면 못 봐요(물론 어찌저찌 가능한 방법은 있습니다. 가령 샷추가!). 그래서 매일 롱블랙을 챙겨보고자, 이 프로젝트를 하려 합니다. 왜 하필 롱블랙이냐구요? 글쎄요. 여러 이유가 있어요. 만나면 얘기해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