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는 가곡 <송어>의 멜로디를 차용하여 피아노 5중주곡을 만듭니다. 그는 22살이던 1819년 바리톤 가수 포글과 오스트리아 린쯔와 슈타이르로 연주여행을 떠납니다.
포글은 이 때 자신의 친척인 파움가르트너를 슈베르트에게 소개했어요. 큰 부자이며 음악 애호가였던 파움가르트너는 슈베르트에게 가곡 <송어>를 주제로 하는 실내악곡을 부탁했습니다.
<송어>는 방송이나 광고에 자주 등장하눈 밝고 상쾌한 음악이지요.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가 연주합니다. 피아노에 다니엘 바렌보임, 바이올린에 이자크 펄만, 비올라 핀커스 쥬커만.첼로에 재클린 뒤프레가 연주하는 당대 클래식 스타가 모두 나오는 동영상 감상해보시죠.
https://youtu.be/CwFeshwZPUA?si=rlCtBpWFEX0ZWkfh
원래는 슈베르트의 가곡이었어요. 원곡인 가곡도 들어볼게요. 가곡은 가사가 중요하니 한국어 가사를 참고해서 들어보세요. 내용에 따라 성악가의 목소리가 변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어요. 독일 가곡의 대가 피셔 디스카우의 연주입니다
https://youtu.be/jGHg03V6NY8?si=agVnIE0_2j5Rexfb
가곡 <송어>를 주제로 한 4악장이 워낙 유명해서 다른 악장들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지요. 그러나 이 작품의 2악장도 아름다워요. “오스트리아 슈타이르의 여름밤의 노래”라고 불리는 이 곡도 들어보세요!
https://youtu.be/cOLLIGwRaR8?si=wshWgRHi_M2OYGN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