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나칠 정도로 남에게 의존하거나 도움을 받지 않는 편이다.
어떠한 문제 상황과 마주했을 때 보통의 경우 주변에 도움을 구하거나 조언을 요청하곤 한다. 하지만 내 경우 대부분 혼자 그 문제를 해결하고 감당하려고 하는 편이다.
힘든 일이 생겨도 친한 친구는 물론 부모님에게도 그런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다. 이런 모습을 보고 누군가는 "자존심이 강하다" 또 누군가는 "고집이 세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내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 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은 나 자신이고 그 문제의 해답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것 또한 본인 스스로일 것이다.
주변의 이야기를 통해 어떠한 결정을 하게 되어 일이 잘 풀리면 상관없지만 혹여 그렇지 않은 경우 가장 하기 쉬운 것이 '남 탓'이다.
아무리 주변에서 이래라, 저래라 이야기를 해도 결국 선택은 본인이 해야 한다. 다만 그 선택에 대한 책임만 본인이 질 줄 알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