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by sajagogumi

이번 주에는 카테고리를 어떻게 나눌 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처음 의도는 한 주 동안 내가 읽고, 스크랩 하는 글들을 모아 두었다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공유해보자.. 라는 단순한 생각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글을 모으다 보니 무언가 작은 설명글이라도 달고 싶어졌고, 섹션, 카테고리, 태그 등에 생각이 미치게 되었어요. 잡지들도 보니까 어느정도 섹션을 정해놓고, 분량을 분배 하더라구요.


참고를 하려고 즐겨보는 플립보드를 한번 살펴봤습니다. 큰 섹션만 하더라도 뉴스, 테크, 스포츠, 비지니스, 정치, 연예, 영화, 요리, 등등등... 정말 많네요. 허핑턴포스트는 섹션의 개수만 무려 68개라고 합니다. 그만큼, 단순화 시키기 어려운 영역이라는 의미이겠지요.


일단, 글 하나를 명확하게 카테고리 하나에 넣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태그를 생각했습니다. 내가 관심 있어 하는 글들은 어떤 태그로 꼬리표를 붙일 수 있을까..

직업, 창업, 디자인, 투자, 교육, 육아, 여행.. 주로 이런 것들이였습니다. 당장 저에게 해당하는 태그만 해도 많더라구요. 음.. 심플하지 않아요. 이것을 어떻게 단순하게 만들까. 며칠 간의 고민이 시작 되었습니다.


머리가 아파옵니다. 며칠 동안 고민했지만, 모든 것을 담는 단순한 섹션은 그리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결론을 내려버렸습니다. 성향과 관심사는 사람마다 너무나 다르겠지요. 그래서, 모든 이를 고려한 분류는 당분간 포기해 버렸습니다. 그냥 철저히 저의 기준으로 관심사를 크게 4분류로 나눠 봤어요.


(1) 먼저 '일'에 대한 글모음입니다. 직업, 창업, 비전, 꿈, 투자 등에 관련된 글들이지요.

(2) 다음으로 '우리'에 대한 글 모음입니다. 가족여행, 요리, 육아 등에 속하는 글을 모을 생각이에요.

(3) 그 다음 '나'에 대한 글 중에서도 향상심에 대한 글 모음입니다. 주로 자기계발, 외국어 공부, 인사이트에 관한 글들이 모일 예정입니다.

(4) 마지막으로 '나'를 주제로 하지만 여가에 대한 부분을 다루려 합니다. 노력에 대한 글 외에 취미, 놀이 등의 주제를 모아 볼 생각입니다. 자동차, 디자인, 그림, 음악 등이 속하게 되리라 예상됩니다.


굉장히 허술한 분류입니다. 섹션을 얼마 담지도 못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뿌듯하기도 합니다. 부족한 부분은 차차 채워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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