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p141] 같은 말을 반복한다고 설마 상황이 달라질까? 이것을 믿지 못하는 사람일수록 평생 부정적인 확언만 실행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항상 스스로에게 그리고 남들에게 "나는 외국어에는 젬병이야" "나는 항상 늦어" "내가 하는 일은 전부 용두사미야" "나는 구제불능의 무대울렁증이 있어서 남들 앞에서 연설을 죽었다 깨어나도 못해"라고 말하고 다닌다면, 그는 부정적인 확언을 열심히 실천하는 사람이다. 그가 '확언'하는 일은 필연적으로 일어나게 돼 있다. 그 사람은 부지불식간에 실패를 원칙으로 삼고 그 원칙을 따라 살게 된다. 어쩌다 용기를 내서 연설자로 나선다 해도 엉망으로 망쳐버리고 만다. 그런 실패의 경험은 그의 부정적인 확언을 한층 더 확증한다.
[결국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p150] 치환 원리: 모래를 부으면 부을수록 물이 자라에서 밀려나 결국에는 양동이에 모래만 그득하고 물은 하나도 남지 않게 된다. 모래로 치환된 것이다. 생각도 마찬가지다. 확언을 통해 마음에 계속 긍정적인 생각을 넣으면 부정적인 생각이 마음 밖으로 밀려난다. 방법은 간단하다. 긍정적 확언을 반복함으로써 마음에 긍정적인 생각을 붓는 것이다. 마음에 원래 담겨 있던 부정적인 생각과 의심과 공포와 망설임이 모두 밀려날 때까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