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Flywan Nov 29. 2016

2016.11.29.

옛날 가수의 노래를 들으니

풋풋했던 그 시절의 모습이 떠오르네.

이젠 그들도 나도

추억을 되새기며

흐뭇한 미소를 짓게되는

그런 나이가 되어버린거지.


사실 그때 너희를

좋아하진 않았어.

하지만 너희가

함께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싶긴하다.

굉장히 벅찰 것 같다.


연예인과 팬의 관계는

그런 것 같아.

그시대에 추억을

함께 공유하는 사이지.


그래서 만약

내 딸이 어느 가수의 빠순이를 하겠다면

웃으며 응원해주고 싶네.

세월이 흐르면 그 아이에게

행복한 추억이 될테니까.




#딸은없어안타깝게도(ㅜ.ㅜ)

#언제재결합하니

#캔디는꼭좀불러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