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6.

by Flywan

이 맛은 어린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맛,

그 어떤 것도 따라올 수 없는

내 기억속 고이 간직해둔 추억의 맛.


어금니의 마찰력에 의해

부서진 빵가루의 아삭함.

폭신함에 드러눕고싶을만큼의

하얀 밀가루빵.

우아한 자태로 새겨진 캐첩은

내 혀를 미끄러뜨리고픈

강렬한 욕구를 일으키는

관능미마져 여겨질 정도다.



뭔가를 먹으면서

모처럼만에 행복해진 순간이였다.




#koreahotdog

#분홍쏘세지가아닌게아쉽긴하다

#옛날가격500원이야(날가져요ㅜ.ㅜb)



keyword
작가의 이전글201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