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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미림 Jan 07. 2018

24 욕망을 성공의 자양분으로 삼아라

<도서: 벼랑 끝에서 당신을 구해줄 1% 마법의 기술>

  <도서: 벼랑 끝에서 당신을 구해줄 1% 마법의 기술>


성공에 있어서 욕망과 욕구를 활용하면 효과적으로 원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는 지렛대가 된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자신의 욕구를 따르는 것을 두려워한다. 욕구에 집중하면 인생이 완전히 망가지는 것으로 생각한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놀면서 쉬고 싶어도 참는다. 먹고 싶은 호텔 음식도 비싸서 돈 낭비할까 봐 참는다. 그렇게 모든 욕구를 통제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매 순간 고통스러울 것이다.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꾹 참고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게 된다. 그저 미래를 위해 지금 당장 하고 싶은 일들을 참으며 욕구를 억누르며 살고 있다.  

하고 싶은 욕구를 느끼면 곧바로 행동하는 것이 좋다. 원하는 욕구를 해결한다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이 아니다. 물론 욕망을 부정적으로 무절제하게 사용하여 인생을 망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용하면 좋다. 오히려 적절히 하고 싶은 일들을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삶의 활력과 성공의 자양분으로 삼으면 아주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다. 특히 새로운 기회를 많이 만날 수 있기에 긍정적인 자극이 된다. 수많은 시도를 거치고 계속 다양한 경험을 하다 보면 결국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알게 된다.     

물론 처음에 욕구를 좇다 보면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기도 하고, 실수를 하게 될 수 있다. 하지만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해서 자신이 원하는 일에 집중하면 더 노련하고 현명해질 질 것이다. 몇 번의 경험을 거치면 나름의 노하우가 생겨 유익한 것을 보는 안목이 생겨서 성공에 가까워진다. 


이처럼 자신이 간절히 바라는 욕구에 충실히 따르면 후회도 없다. 인생에는 해서 후회하는 것보다 하지 않아서 후회하는 것들이 훨씬 더 많다. 다양한 시도를 하다 보면 결국에는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일을 찾게 된다. 

사람의 욕구는 생각보다 건설적이고 지혜로운 특성이 있다. 신선한 욕구는 계속 새로운 기회와 동기를 열어준다. 후회할까 봐 지금 내 자아가 욕망하는 일을 거부하는 사람은 당장 눈앞에 벌어지고 지극히 상식적이고 평범한 일 이상은 이루지 못한다. 그러나 원대한 야망을 품고 있는 사람이라면, 견문을 넓히고 여러 경험을 쌓을수록 자연스럽게 새롭고 신선한 욕구들이 생겨난다.     


역사상으로도 결핍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복자를 만들었다는 것을 우리는 수없이 봐왔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위대한 성공은 대부분 결핍에서 시작된 것이다. 현재 상황이 만족스럽고, 더 이상 필요한 것을 느끼지 못하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동기가 없고, 현재에 안주하게 된다. 뭔가 결핍이 느껴지고 부족하다는 것을 인식하면 그것을 채우고 싶어 하는 욕망도 생겨난다. 이 욕망이 사람을 행동하게 하는 강력한 동기가 된다. 만약 모든 것이 풍족하고 다 가지고 있다면 무엇을 더 하고 싶겠는가? 내가 굳이 행동하지 않아도 충분히 누릴 수 있다면 자신의 잠재력과 능력을 발휘하려고 움직이지도 않을 것이다. 열정을 품고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욕망도 없을 것이다. 


결핍에서 간절함이 나온다. 자신이 무엇인가에 결핍을 느끼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이다. 드디어 행동하고 시도해야 할 때인 것이다. 욕망하는 것을 손에 넣고 달콤한 희열을 맛보기 위해 능력을 발휘해야 할 때이다. 건강이 안 좋으면 건강해 지기 위해 보약을 먹거나 운동을 해야 한다. 풍족한 돈이 없다면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해야 한다. 성공하기 위한 지식이 부족하다면 열심히 배워야 한다. 지금 부족해 보이는 것은 자신을 성장시킬 좋은 기회이자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한다.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지배한 칭기즈칸은 이런 말을 남겼다,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배운 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순간 나는 칭기즈칸이 되었다.” 


이런 칭기즈칸의 열악한 환경을 보고도 자신의 환경을 탓할 자격이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칭기즈칸은 절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거나 환경을 탓하지 않았다. 대신 그 결핍을 삶의 원동력으로, 성장의 동력으로 삼아 자신의 잠재능력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복자로 우뚝 서 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마치 게임과 같다. 물론 금수저라고 부유한 집안에서 이미 부를 지니고 태어난 사람도 있지만, 모두가 1단계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이미 많은 아이템을 가진 상태에서 시작하면 재미가 없다. 무언가 부족하고 모자란 상태에서 점점 더 위로 올라가는 것이 게임의 재미인 것이다. 인생의 즐거움도 부족함을 하나씩 채워가는 데서 찾을 수 있다. 그렇기에 결핍이 성공을 만든다. 금수저, 흙수저, 동수저 등 수저 탓을 하지 말고 내가 이 세상에서 어떤 위대한 것을 직접 이룰지에 집중하라.      


욕구는 삶의 나침판과 같다. 그동안 가족과 주변의 시선에 끌려 사느라 자신의 욕구를 억눌러온 사람들이 많다. 그렇게 참고 참다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조차 잊게 된다. 그러다가 한 순간에 인생이 허무하게 느껴진다. 아무리 열심히 살아왔지만, 내 마음대로 해본 것이 아무것도 없기에 큰 욕구불만이 생긴다.  

그러나 자신이 원하는 욕구에 따라 하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더 큰 욕구를 찾을 수 있다. 점점 더 하고 싶은 것이 훨씬 많아진다. 지금 원하는 것을 이룬 사람은 다음에 더 큰 단계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렇기에 계속 발전할 수 있고, 성장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자신을 욕구를 믿고 원하는 것을 채워가며 사람은 얼굴 표정부터가 다르다. 일단 삶의 에너지가 높아지고 행복함을 느끼면 산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추구하고 남들보다 열정적으로 살아간다. 남들보다 몇 배 더 열심히 무리해서 일하고도 진한 행복감을 느낀다. 이 욕구들이 모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꿈과 비전, 목표를 만든다. 결국, 욕구가 미래를 이끌어야 한다. 그래야 에너지 넘치고 활력이 생기는 인생을 장식할 수 있다. 

반대로 자신의 욕구를 신뢰하지 못하고 항상 억누르기만 하는 동안 활력은 떨어진다.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 아니기에 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고 계속 속박당하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 학창 시절 부모님이 공부하라고 강요하면 공부가 싫어지고 가출하고 싶어 지는 것과 같다. 자신의 자연스러운 욕구를 간섭하고 통제하기만 하면 아무것도 시도하기 싫어진다. 이는 결국 능력도 발휘되지 않아서 자신의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서 성공적인 삶과는 거리가 있다. 자신의 행복한 인생을 위해 내 가슴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느낄 줄도 알아야 한다. 마음속의 솔직한 욕구를 받아들이고 따르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 욕구는 당신이 원하는 길로 이끌어줄 것이며 삶의 기회를 발견하는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가슴속의 건강한 욕구를 잘 활용하여 당신을 발전시키고 성장시키는 동력으로 삼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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