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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uya Nov 09. 2024

눈물을 웃음으로 지우고, 아픔을 거짓으로 지우고

그렇게 지탱해 보아도 언제가 허물어질 것을 안다.


이게 옳은 것인가는 알 수 없다.

그저 버티고 버티며 어둠 속을 헤매면서도 계속 나아갈 뿐.


뒤돌아보아도 이미 사라져 버린 길은 돌아갈 수 없기에
슬픔도 상처도 감춘 채 그저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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