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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ruya
Nov 09. 2024
길
눈물을 웃음으로 지우고,
아픔을 거짓으로 지우고
그렇게 지탱해 보아도 언제가 허물어질 것을 안다.
이게 옳은 것인가는 알 수 없다.
그저 버티고 버티며 어둠 속을
헤매면서도 계속 나아갈 뿐.
뒤돌아보아도 이미 사라져 버린 길은 돌아갈 수 없기에
슬픔도 상처도 감춘 채 그저 걸어간다.
keyword
길
인생
거짓
ruya
생각하고 상상하는 걸 사랑하고 읽고 쓰는걸 즐기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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