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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ruya
Nov 11. 2024
그리운 얼굴
조각배 하나에 달을 담고
망태기 하나에 별을 담아
은하수에 띄어 보낸다.
달도 별도 떠나보내고
아무것도 남지 않은 밤
하늘은
온통 칠흑이다.
빛 한점 없는 하늘
물기 어린
망막에 남은 것은
오직 그리운 얼굴뿐
keyword
그리움
밤
하늘
ruya
생각하고 상상하는 걸 사랑하고 읽고 쓰는걸 즐기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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