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막 연극 / 습작
주연 : 찰리 앤콜라스
히로인 : 샬롯 엘리아
유명인 : 마린 퓨어, 마리아 카를로스
1막 : 잠깐만 오늘도 플레이스를 할거야?
씬 1 : 찰리 앤콜라스는 오늘도 관찰중
(암전이 되어있는 무대 속 찰리 앤콜라스는 어두운 곳에서 폰을 바라보며 웃으며 얘기한다)
찰리 앤콜라스 : 아아- 이거 정말 재밌네-!! (찰리는 계속 스크롤을 하고있고 무대는 점차 밝아오자 찰리는 놀란듯) 으앗-!! 너무 눈부시잖아-!! (찰리는 조명을 바라보며) 왜 다들... 나를 바라보고... 있는거야? 다들 플레이스 몰라? (관객의 목소리를 들은 찰리 앤콜라스는 당황한다) 다들 플레이스를 모르고 있는거야?! 이 재미있는 사이트를 모른다니 정말 아쉽다니까~
(찰리 앤콜라스가 아쉬운듯한 포즈를 취한 채 당돌하게 샬롯 엘리아가 다가와 찰리 앤콜라스의 등을 친 후 말했다)
샬롯 엘리아 : 찰리 앤콜라스, 플레이스 적당히 하라했잖아-
(찰리는 등이 따가운듯 등을 만지작 거리며 억울한듯)
찰리 앤콜라스 : 아 아프잖아 왜이렇게 쎄게 때린거야.. 요즘 플레이스에서 샤미파라같은거 많이 좋아하는 사람들의 계정 엄청 많던데~!!
(샬롯 엘리아는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샬롯 엘리아 : 또 또 그런다… 유명하다는 이유만으로 믿을 수는 없잖아, 플레이스 사람들만 그렇게 믿을거냐?
(찰리 앤콜라스는 고개를 끄덕이며 활기차게 얘기한다)
찰리 앤콜라스 : 당연하지-!! 플레이스에서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고 직접 포프라인해서 만날 수 있잖아-!!! 이건 현실보다 더 진짜야-!!
(샬롯 엘리아는 한숨을 쉬며 단호하게 얘기한다)
샬롯 엘리아 : 포프라인? 너 플레이스에 심하게 빠져들었어, 그정도면 플레이스를 그만두는게 낫잖아
(찰리 앤콜라스는 감정이 터져 격노를 하며 큰소리로 얘기한다)
찰리 앤콜라스 : 왜 그렇게 말해-!!! 너가 뭘 알아서 그렇게 나를 판단하는거야-!!!!
(샬롯 엘리아는 숨을 들이마신 후 찰리에게 극적으로 다가와 찰리의 뺨을 한대 친 후 화내듯 얘기한다)
샬롯 엘리아 : 그거 중독이야, 넌 현실을 모른다고 너 자신 조차 모르고 있어-!!!
(찰리는 뺨을 맞은 채 아무말도 못하고 발을 크게 내딛으며 무대 뒤로 돌아섰고 무대는 암전이 된다)
씬 2 : 찰리 앤콜라스의 방황
(무대에서 조명이 살짝 빛났고 찰리 앤콜라스는 침대에 앉아 자신의 뺨을 어루만지며 눈물겨운 말을 한다)
찰리 앤콜라스 : 으.. 아직도 너무 아파.. 플레이스, 그게 나에겐 현실인건데..
(플레이스의 알림음이 울렸고 조명은 환한 파란색으로 비추다가 다시 흰빛으로 비춰진다 찰리는 폰을 확인하며 웃으며 얘기한다)
찰리 앤콜라스 : 마린님이랑 마리아님이 콜라보를 한다고? 정말 잘됐잖아-!! 이 콘서트 조만간 보러가야겠어
(무대는 다시 암전이 되었다)
씬 3 : 비를 맞으며 걷는건 여전해
(샬롯 엘리아는 우산을 까먹었고 비를 맞으며 걸으며 얘기한다)
샬롯 엘리아 : 찰리.. 너무 걱정이야.. 그러다가 잘못 연루가 되기라도 하면 어쩔까..
(샬롯 엘리아는 비를 맞고 걷다가 무릎에 힘이 풀리며 앉아있다가 힘없이 쓰러지며 옅은 숨소리로 얘기한다)
샬롯 엘리아 : 읏.. 흐.. 하아.. 무리했나봐.. 구급..차.. 구급차.. 불러야.. (샬롯 엘리아는 폰으로 119를 자동으로 부르게끔 만들려했지만 손이 미끄러졌다) 제발.. 구급차.. 불러야..해.. (샬롯은 눈이 커진 채로 숨을 더욱 가쁘게 쉬며 손으로 폰을 쥐며 겨우 부르려는듯) 하.. 하아.. 크흑.. 하.. 얼른.. 불러야..해.. (119에 겨우 연락은 되었지만 샬롯 엘리아는 말 수가 적어지며 마지막으로 샬롯 엘리아는 결코 하고싶은 말은 있는듯 숨소리는 약해지지만 말했었다) 찰리.. 나.. 여기..있... (샬롯은 눈을 감은 채 눈물을 흘리며 고개는 젖혀졌고 그 상태로 샬롯은 숨을 거두었다)
(무대가 암전 후 엠뷸런스가 오가는 소리와 구급대원들의 소리가 오갔었고 그 소리는 점점 멀어져만 갔다)
씬 4 : 직면하는 현실
(침대에 앉아있는 찰리 앤콜라스는 무언가 떠오르는듯 더듬으며 얘기한다)
찰리 앤콜라스 : 샬롯이 뭔가 얘기했는데.. 뭐였더라..
(찰리는 폰으로 샬롯에게 전화를 걸자 부재중 전화 수신음만 들렸고 찰리는 의아한듯)
찰리 앤콜라스 : 샬롯이 왠일로 전화를 안받지?? 다시 한번 걸어보자
(다시 한번 더 걸어보지만 수신음만 들렸고 찰리는 불안한 감을 느끼며 찰리는 다시 한번 걸었고 찰리는 애써 말한다)
찰리 앤콜라스 : 받아줘...
(수신음 없이 전화가 받아져왔고 낯선 여성 목소리가 들린다)
여성 목소리 : 여보세요
찰리 앤콜라스 : (찰리는 당혹한 목소리로 얘기한다) ... 네...? 누구신가요...?
여성 목소리 : 아.. 저는 샬롯의 엄마입니다. 샬롯이 어젯밤에 무리하게 산책을 해서.. 갑작스럽게.. 지금 샬롯은 병원에 있습니다.. (잠깐의 정적 후) 시간이 괜찮다면 루이코랄스 병원으로 와주 실 수 있을까요.. 샬롯이 겨우 연명치료를 받게 되었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요..
찰리 앤콜라스 : (찰리는 애써 말한다) 샬롯의 마지막은 지켜야하니까 갈게요.. (찰리는 자존심은 약간 상한듯한 목소리였고 무대는 암전이 된다)
씬 5 : 숨을 거두기 직전에 와줘서 고마워
(찰리 앤콜라스는 병원에 도착 후 침대에 인공호흡기와 생명유지 장치를 달고있는 샬롯에게 다가와 샬롯이 손을 잡으며 찰리는 얘기한다)
찰리 앤콜라스 : 샬롯.. 아직 갈 생각하지마.. 조금만 더 버텨줘.. 너는, 강하잖아.. 그러니까 조금만 더..
(샬롯 엘리아는 살짝 눈을 뜬 상태로 미약하게 말한다)
샬롯 엘리아 : 와주었구나.. 또 플레이스 할 줄 알았는데..
(찰리는 큰소리로 얘기하며 샬롯의 손을 더욱 잡는다)
찰리 앤콜라스 : 더 얘기하지마, 말하기 힘들잖아..
(샬롯 엘리아는 찰리를 보며 애써 말한다)
샬롯 엘리아 : 난 괜찮아.. 하.. 하아.. (샬롯 엘리아는 찰리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애써 말한다) 안아줄래..?
(찰리 앤콜라스는 천천히 샬롯의 침대 위로 올라와 샬롯을 껴안았고 찰리 앤콜라스는 샬롯 엘리아의 머리를 쓰담으며 얘기한다)
찰리 앤콜라스 : 다음에 다시 만난다면 더 잘해줄게.. 이제는 편히 쉬어줘.. 미안해..
(샬롯 엘리아는 애써 말하며 웃는다)
샬롯 엘리아 : 흐흣.. 고마워.. 따뜻..하네..
(샬롯은 미묘하게 흐느끼지만 천천히 다시 한번 더 말했다)
샬롯 엘리아 : 윽.. 하.. 사실은 사..랑했어.. 늦게.. 말.. 크흑.. 해서.. 미안.. 해..
(찰리 앤콜라스는 샬롯을 더욱 껴안으며 겨우 얘기한다)
찰리 앤콜라스 : 더는 말하지마.. 힘들잖아.. 조금만 더.. 버텨줘..
(샬롯 엘리아는 천천히 눈을 감아 손에는 힘이 빠졌고 찰리 앤콜라스는 샬롯 엘리아를 살짝 눕힌 후 샬롯 엘리아의 어깨를 두드리며 얘기한다)
찰리 앤콜라스 : 샬롯-!! 샬롯-!! (잠깐 정적) ...미안해... 잘자..
(무대가 암전이 된 후 찰리 앤콜라스는 우연히 샬롯 엘리아의 수첩을 보았다 무대는 다시 밝아진다)
찰리 앤콜라스 : (흐느끼는듯한 목소리로 얘기한다) 이건.. 흑.. 샬롯이 쓴 수첩..?
(찰리 앤콜라스는 샬롯이 쓴 수첩을 읽는다)
찰리 앤콜라스 : 내 첫번째 소원은.. 마리아 카를로스와 마린 퓨어를 만나기..? 샬롯은 그녀들 조차 못본거였잖아
(작은 목소리로 샬롯의 목소리가 들리며 "내 첫번째 소원은.. 마리아 카를로스와 마린 퓨어를 만나기"를 말한다)
(그 후 찰리는 폰으로 타이핑을 하며 마리아 카를로스와 마린 퓨어에게 연락을 시작했다, 타이핑의 소리가 들리며 찰리는 플레이스 DM으로 읊으며 얘기한다)
찰리 앤콜라스 : 마리아 카를로스님, 마린 퓨어님 샬롯 엘리아의 활동명은 샤를로트, 샬롯 엘리아의 절친입니다. 샬롯 엘리아는 마리아 카를로스님과 마린 퓨어님의 팬이였고 오늘 부로 샬롯 엘리아는 결국 병환을 이겨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부디 괜찮다면 장례식장으로 와주시길 바랍니다.
(폰에서는 알림음이 울렸고 마린 퓨어가 목소리를 내어 말했다)
마린 퓨어 : 샤를로트님의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장례식장 주소 알려주신다면 그쪽으로 가겠습니다.
(찰리 앤콜라스는 타이핑을 하며 얘기한다 무대 스크린으로는 디엠을 보내는게 보였다)
찰리 앤콜라스 : 샤미클 28-1 루이코랄스 병원입니다.
(무대는 암전이 되었다)
씬 6 : 고인을 보내는 길
(샬롯은 자신의 생전 모습과도 같이 깨끗히 꾸며진 관 안에 누워있었고 샬롯의 영정사진은 현수막과 비슷한 곳에 사진이 걸려있었다 샬롯은 두 손이 가슴 위로 올라가있었고 마리아와 마린이 검은 옷을 입은 채로 천천히 샬롯의 관으로 다가왔다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들려왔고 마리아 카를로스는 왼손으로 샬롯 엘리아의 오른손을 조심스럽게 잡으며 쓰담으며 애도하듯 말했다)
마리아 카를로스 : 샤를로트, 당신을 잊지 않을게요. 이제는 편안한 곳에서 쉬길 바래요.
(마린 퓨어는 샬롯 엘리아의 머리를 쓰담으며 조심스레 말했었다)
마린 퓨어 : 샤를로트, 좋은 꿈꾸세요. 당신은 이제 평온할테니 아무 걱정 말고 쉬어주세요.
(찰리의 시선이 샬롯의 영정사진에 잠시 머물렀고, 마리아와 마린을 향해 작게 고개를 숙인 후 찰리는 조용히 눈물을 흘렸고 무대는 암전이 된 후 잠깐의 정적 뒤에 샬롯의 목소리가 들린다)
샬롯 엘리아 : 다들, 와줘서 고마워... 이제는 편하게 깊히 잠들 수 있을거 같아... 다음에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