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워크맨 NW-A25 [개봉기, 외관]
무손실음원을 즐길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방법, 소니 워크맨 NW-A25
이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본 제품은 소니 코리아로부터 리뷰를 위해 제공받은 기기가 아니며 개인 구매를 통한 솔직한 리뷰를 작성할 것을 알려드립니다.
무손실, HIFI, 고음질음원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대부분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에서도 무손실음원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배터리 광탈과 낮은 출력으로 문제가 되곤 했었는데 그렇다고 디지털오디오플레이어(DAP)를 선뜻 사기에는 그 기기들의 가격대가 만만치 않다.
아이리버의 아스탤엔컨 같은 경우 가장 오래되고 저렴한 모델(ak jr)이 약 40만원이며 가장 상위모델(ak 380)은 400만원이 넘는다.
가성비로 유명한 중국브랜드 FIIO도 가장 하위모델인 X1의 가격은 약 15만원이지만 중국산이기에 멈칫하는 사람들도 있다.
2015년 하반기에 공개된 소니 워크맨 시리즈인 NW-A25는 A10 시리즈의 후속작이며 다양한 컬러와 가벼운 바디로 인기를 끌고 있다.
소니 워크맨 NW-A25.
무손실음원을 즐길 수 있는 가장 가벼운방법.
필자가 구매한 플레이어는 16GB의 시나바 레드이다.
종이로된 패키지에 용량과 노이즈캔슬링, LDAC 고음질음원 무선 전송, 하이레졸루션 오디오 마크가 있다.
측면에는A시리즈를 나타내는 마크와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란 말이 다국어로 적혀있다.
알루미늄으로된 바디와 시나바 레드 컬러
본체, 설명서, 충전케이블이 구성품의 전부이다.구성품이 너무 적어 당황스러울 정도이다.
보호필름이나 보관용 케이스 또는 슬리브라도 동봉되어있으면 좋겠다.
정품 케이스는 클리어 케이스와 실리콘케이스가 각각 약 3만원, 덮개가 있는 소프트케이스는 약 4만원이다.
또한 충전가능한 DAP거치대도 3만원 가량하는데 케이블이 동봉되지 않고 세워두는 스텐드만 제공된다.
(가격출처_소니코리아 스토어)
알루미늄으로된 전면은 꽤나 이쁘다.
커팅된 라인을 따라 빛이 원형으로 반사되는 것도 그렇고 좌측하단에 Hi-Res스티커도 눈에 띈다.
무게는 요즘 스마트폰에 비하면 정말 가볍다.
마우스무게와 비슷한 느낌일까?
기기의 폭과 길이 또한 작아 휴대성이 매우 좋다.
단점이라면 위에 BACK버튼과 OPTION버튼이 너무 가늘고 뻑뻑해서 누를때마다 힘이든다.
특히 뒤로가기버튼은 BACK를 대신할만한 버튼이 없다.
(지문도 잘묻는편)
전면의 버튼감도 먹먹(?)하지 않고 가볍고 탄성있게 잘 눌러진다.
전면은 메탈 바디이며 후면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다.
디스플레이의 색감과 크기는 적당하다.
실제로 보면 화면해상도가 사진처럼 구리지는 않지만 가격자체가 저가는 아닌데 해상도를 조금 높였으면 한다.
2.2인치 디스플레이는 작다 생각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요즘 시대에 너무 뒤떨어지는듯한 해상도이다. (320x240(QVGA))
색상은 나무랄데 없이 잘뽑았다.
후면에는 무언가 많이 적혀있다. 보증서로 넘겼으면 좋겠을만한 정보가 가득하다. (왼쪽모서리는 정품 코드가 적혀있다.)
소니가 고집하는 독자적인 단자. 소니는 유독 충전과 데이터이동에 필요한 케이블단자를 독자적인 단자로 사람들을 괴롭힌다.
아직 이 버릇을 못버린건지 아직도 독점단자이다.
PSVITA도 그랬고 소니 스마트폰도 그렇다.
케이블을 잘 보관해야한다. 잃어버리면 무조건 정품으로 재구매해야한다.
왼쪽은 깔끔하다.
버튼과 SD단자가 우측에 모두 모여있다.홀드 버튼위치가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
예전 아이폰처럼 우측상단에 버튼식으로 만들었으면 그립감이라도 칭찬했을것인데, 저 위치는 정말 애매하다.
또한 화면 전면 우측에 있는 옵션버튼을 길게 누르면 종료되지만 전원을 켜는 버튼은 따로 없어 아무 버튼을 눌러도 전원이 들어온다.
반드시 전원을 끄면 홀드를 걸어두는 습관을 가져야한다.
JBL PULSE와 LDAC 방식으로 블루투스 연결된다.
수정합니다. PULSE는 LDAC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개봉기 및 외관은 이 정도로 마무리하고 다음편은 NW-A25에서 인터페이스와 음향 설정을 살펴보도록 하자.
더 많은 사진은[사진으로 보는]편을 참고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