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포메이션이 뽑은 스타트업 유망주 50개
사코니 리뷰 뉴스레터: http://saconyreview.glivery.co.kr
더인포메이션이 작년부터 뽑기 시작한 스타트업 유망주 50개.
유망주의 조건은 i) 총펀딩이 $100M 이하 혹은 ii) 업력 3년 이하이면서 마지막 Valuation이 $1B 이하인 스타트업들 중 카테고리별로 가장 유망한 스타트업들을 기자들이 선정.
리스트가 방대하지만 인포메이션이 친절하게 자신들이 이번 리스트를 뽑으며 느낀 점들을 상세하게 정리. 그중 인상 깊은 부분들만 간단히 메모.
- a16z가 주요 투자자로 가장 많이 등장. Y Combinator와 Lightspeed Ventures가 그다음을, 그리고 Accel과 Tiger Global. Tiger는 이런 어린 스타트업들에도 많이 참여했다는 게 의외.
중국에서는 ZhenFund, 그리고 5Y Capital이 주요 투자자.
- 스타트업의 Valuation은 적게는 2x 크게는 200x annual revenue까지....
2x를 받은 회사는 Virtually Human Studio라는 nft-based game studio.
- 중국의 스타트업 7개를 제외하고 난 나머지에서 오직 33%, 즉 14개만 샌프란시스코 / 실리콘 밸리 기반. 이것은 작년 56%에서 많이 줄어든 숫자. 코로나가 큰 역할을 했을 테고 이전 상태로 돌아올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
- 57%의 창업자가 백인. 10%가 여성 공동 창업자 포함. (피치북 데이터에서는 벤처캐피털의 17%가 여성 창업 스타트업에 돌아갔다고 하니 어느 정도 일치)
- 블락 체인 쪽에선 Chia Network라는 곳이 눈에 띔. 비트코인보다 에너지 소모가 덜한 자신들의 커렌시가 이미 $200M 시총을 넘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