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나는 이상해씨에 도전해 무사히 완성 시켰다. 부품 두 개는 엄마의 도움을 받았지만 나머지는 내 힘으로 해낼 수 있어 뿌듯했다.
물론 스티커도 혼자 붙이지 못해 엄마 도움을 받았지만... 그래도 프라모델 간단한 걸 할 수 있다는 게 어딘가.
못하다고 생각했던 걸 할 수 있게 됐다는 뿌듯함이 더 컸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다른 것들도 도전 해보고 싶다. 그래서 현재 여러 프라모델을 보고 있고 쿠팡 말고도 다른 곳들도 참고해 살피는 중이다. 특히 네이버 쇼핑에 다양하게 올라오는 프라모델들은 나에게 지름신이 올 정도로 매력적인 것들이 많고, 사고 싶은 것들이 많지만 지름신이 와 버릴 경우 통장이 텅장이 됨을 알기에 꾹 참는다.
아무래도 이것도 물욕인가 싶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조립 형태가 많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더 하고 싶고, 더 내 컬렉션에 넣고 싶어진다.
다음번에는 드래곤을 만들어 볼까? 리자몽과 망나뇽 세트가 있던 걸 봤다. 가격도 얼마 안 하니 그거 만들어도 멋있을 것 같아 고민만 하는 중이다.
다음번에도 멋진 프라모델을 만들어서 올려보고 싶다. 멋진 작품이 많아지길 바라 본다.
사진이 두 장 잇는데 하나는 내가 이상해씨 프라모델에 AI로 이미지를 삽입한 것.
하나는 프라모델만 찍은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