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일주(己卯日住) 여자,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

일주론 2(기묘일주)

이번글은 기묘일주 여자에 대해 썼다.

이미 연애 경험이 많아서 내가 어떤 사람과 잘 맞는지 안다면 뒤로 가도 좋다.

진작에 온갖 것 다 경험해서 알고 있는 내용일 테니...


기묘일주는 내 기준으로 일 주 중 가장 로맨틱하다.

한번 마음에 들이면 무조건적으로 이해하는 게 기묘다.

그러니까 위험하다.


내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이상한 사람이면?

그럴 가능성을 잘 따져봐야 빠르게 사람을 구분하는데 그러지 않아서 잘 안 맞는 사람도 오래 본다.

제목 그대로 기묘일주 여자는 연애가 필수인데 실제 그런 사람이 흔치 않을 거다.

이글만이라도 읽어보고 내가 이런 특징이구나 정도를 알면 사는 게 훨씬 순탄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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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일주(己卯日住) 여자


한 집단이나 무리에서 제일 유순하고 포용력이 넓은 사람이 대개 기묘다.

내 말이 맞다로 고집부리거나 강하게 주장을 내세우는 일이 드물다.

기토는 만물을 생성하고 기르는 거라 그렇다. 물상으로 논이고 밭이다.

기토는 천간에 있는 모든 글자를 융화하고 조율한다.


점심 뭐 먹지? 하면 묵묵부답이다가 먼저 메뉴를 제안하면 좋아~라고 하는 사람들이다.

당연히 상대가 어려워하면 자신이 고른다. 배려심이 깊어서 그렇지 우유부단하거나 자립심이 부족한 건 아니다.


기묘일주가 일지 묘목과 편관영향을 받는 일주라 그렇다.

기본적으로 나를 절제하고 통제하는 에너지라 이를 극복하는 힘도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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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일주(己卯日住)는 이런 연애 추천


유순하다고 하면 연애를 할 때 호구가 된다로 생각하면 안 된다.

상대방이 납득이 되냐? 현실적으로 좋은 관계인가를 신중하게 판단한다.

기토는 설익은 열매지만 내실이 차오르는 상태로 본다.

누구와 연애를 하던 농익은 과일 쉽게 말해 결혼까지 염두한다.


그 과정에서 예민해지는데 기토가 응축하고 끌어안는 성질 때문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해서 남들이 연애할 때 개의치 않은 부분까지 고려한다.

따라서 기묘일주는 가벼운 연애가 어렵다.

하지만 한번 내 사람으로 받아들이면 상대방이 기준에 좀 어긋나는 말이나 행동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다.


이미 내 사람이라 논이고 밭인 내가 상대의 미운점을 모두 엄마처럼 품는다.

연애 경험이 많은 기묘일주라면 자신도 알 거다.

그래서 결혼할 때 이 사람이 한결같은지가 중요하다.

짧고 굵게 보단 가늘고 길게 갈 수 있는 모습을 본다. 어쨌든 오래가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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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일주(己卯日住) 여자의 배우자상


모든 일주 통틀어 이혼율이 가장 낮은 일주다

앞서 말한 것처럼 내 사람이면, 가족이 되면 1순위가 된다.

가정을 꾸리고 나서는 어지간해서 깨려고 하지 않는다.

지지 편관이라 웬만한 갈등은 극복도 잘하고 적응도 잘해서 그렇다.

이 때문에 연애를 많이 해보는 게 좋다.


걱정스러운 건 기묘일주 여자는 타고나기를 꼼꼼한 탓에 일도 가정도 다 챙기려고 한다.

기토가 구름, 구불길을 뜻하고 묘목이 아침 시간대라 역마가 강하다.

이걸 잘 풀어내는 게 중요해지는데 이동성이 강한 직업이면 다행이고, 업무 외적으로라도 역마를 풀어내면 좋다. (발로 이동하는 것 말고도 인터넷상에서 활발한 것도 괜찮다)


여행이나 취미로 외부 활동을 하는 게 좋다. 이걸 이해해 줄 수 있는 배우자를 만나라.

같이하면 더욱 좋고... 주말부부도 기묘일주한테 좋다.



결혼 전 꼭 여러 연애경험을 해보셔라.

그러기엔 너무 늦었다면 의도적으로 내가 어떤 사람을 원하는지, 싫은지 생각해 보라.

기묘일주 풀이 경험상 기본적으로 포용력이 좋다 보니 사람에 대해 호불호가 적고 모호한 경우가 많다.

이래도 저래도 모르겠다면 사주로 도움을 받아봐도 괜찮다.

궁합이든, 성격풀이든 해보고 연을 맺는 걸, 앞으로를 위해 감히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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