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이 엉키지 않았으면 몰랐을> 출간
드디어 저의 두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이 책을 쓰느라 우여곡절이 많았네요.
원고를 쓰는 동안 너무 신경이 곤두섰는지
아가씨일 때 늘 저혈압이었고 가족력도 전혀 없는데
혈압이 엄청 치솟았어요.
원고를 끝내니 다시 내려왔지만
예전보다는 다소 높아서 검진 중이네요.
참....책에 저를 '갈아넣은' 기분입니다.
글을 쓴다는 건 자신의 생명력을 조금씩 헐어
글자에 덜어내는 걸까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튼....이렇게 힘들게 썼지만
여전히 부족하고 또 아쉬운 점 투성이에요.
그래도 누군가의 삶에 닿아 작은 의미라도 되면 좋겠습니다.
(인스타에서 출간 이벤트도 하니 관심 있는 분들 방문 부탁 드려요.^^)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21142658&start=sla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