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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사군첩-해금강

김홍도에 바침

by 박루이
군도-2212291718.png 김홍도의 금강사군첩에 실린 해금강을 새로운 화법으로 그린 작품(2022, 박상윤作)


금강사군첩은 단원 김홍도가 정조의 명을 받고 그린 60폭의 진경산수 화첩이다.


정조는 바쁜 국정으로 인해 가볼 수 없는 금강산을 그림으로나마 보고자하여 신임하던 김홍도를 보내 금강산을 그려오게 했다. 김홍도는 관동팔경과 금강산을 여행하며 모두 70폭의 진경산수 화첩을 그려서 정조에게 바쳤다.

이 중에 10폭은 흩어지고, 60폭을 1첩에 12폭씩, 5첩의 화첩으로 만들어 전해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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