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걸어갑니다.
오늘 마감되는 마을 공동체 공모 신청을
마감 30분 전에 신청했습니다.
문화 경험이 적은 지역 아이들, 어르신들과
소통을 하며 그림, 꽃, 향초, 칼림바를 통해
‘작은 위로’를 전하고 싶어서 모임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한분 한분 선생님들께서
참여를 해주시겠다고 해주셔서 마감을 맞춰서
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개인 작업을 주로 해서 이렇게 모임을
만드는 일이 낯설고 버겁기도 하지만
이 모임을 통해서 누군가 한 사람에게라도
'작은 위로'가 되어 삶에 새로운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상처받은 아이들을 위해서
이 일이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심사가 통과될지 모르겠지만
준비하면서 여러 번 포기하고 싶었지만
끝까지 서류 작업을 해서 마무리한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