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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lzmom Oct 26. 2023

다 되는데 한 가지는 안돼.

제일 어려운 말풍선은 서연씨가 그려주었습니다.

어제부터 컨디션이  좋았는데 

오늘 하루는 집에서 미디어 없이 

지내는 시간을 보내 보려고 합니다.

저한테 계속 5분에  번씩 오지만 

그래도 미디어 없이 시간을

잘 보내고 있습니다. ㅎ


찰나에 뭔가 깨달아지는 순간이 

여러분도 있으시죠?

저는 오늘 아침에 문득 선악과가 떠올랐습니다.

다 되는데 왜 선악과만 먹지 말라고 하셨을까?


그런데 오늘 아침 아이와의 대화에서

 이런 마음이셨겠구나를 아주 조금은 

  같았습니다.

뭐라고 정확하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


 상황에서는  시대에 미디어는 같이 

공존하는 시대이지만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가 미디어를 멍하니 바라보는 것보다 

책을 읽거나 생각을 하며 무언가를 하는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냥 문득 그런 생각이 든 아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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