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다시 시작

머금고 피어남

우리가 너희를 머금으면 무엇으로 피어나게 될까?

by 삼봄



씨앗은 별을 머금고 피어나
다섯을 품은 꽃이 되었다

아해는 사랑을 머금고 피어나
어른다운 어른이 되었다

우리가 너희를 머금으면
무엇으로 피어나게 될까?

_ 박코치의 통합 코칭 시집 [박씨전] 038

2013. 5. 25. 질문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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