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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 글리쌤 Aug 21. 2019

우울감, 나이만 먹고 해놓은 것은 없어 불안할때


안녕하세요 글리쌤, 작가 이종서입니다.


일말의 후회도 없이 산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지나간 과거도 자신의 발자취임을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나쁜 과거든 좋은 과거든 스스로를 만들어 온 수많은 선택의 결과물입니다. 좋은 추억, 좋은 기억만 취사 선택하며 인생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좋은 결과, 좋은 기억의 확률을 높여갈 뿐입니다. 인생은 확률게임입니다. 조금 더 가능성을 높여가는 선택의 연속입니다.


100%가 아니기에 오히려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좋든 싫든 따라다닐 것입니다. 실패했던 과거, 큰 돈을 잃었던 기억, 원하지 않았지만 직장을 떠나야 했던 기억. 아픈 기억은 누구나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지니고 살아갑니다. 강의를 하러 가보면, '나이가 40인데', '나이가 50인데' 뒤 돌아보니 손에 쥔 것도 없고 남들은 잘 사는 것 같다며, 자괴감에 이불을 뒤집어 쓰고 세상을 부정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많이 봅니다.  


나이에 맞춰 결과물을 비교하는 오류에 빠지지 않기 바랍니다. 앞으로 이뤄내야 할 것에 초점을 맞추고 이뤄내는 순간 결과물을 내는 것입니다. 뒤 돌아 볼수록 사람은 약해집니다. 과거는 현재의 나, 미래의 나를 깎아내리고 약화시키는 것에 흥미를 느낍니다.


계속 자신을 공격할 과거라는 괴물에 먹이를 던져주는 것에 익숙해지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든 어쨌든 직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스스로 힘을 내지 않으면 누구도 일으켜세워 주지 않습니다. 자신의 두 다리가 멀쩡하고 오늘 하루도 눈을 뜰 수 있음에 감사하며 제로에서 시작한다 마음 먹으십시오.


지금 이룬 것에 자만하지 않고 잃어버린 것에 얽매이지 않고 오늘 하루를 담담히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일희 일비 하지 않는 평상심을 키워 나가시기 바랍니다.


즐거울 때 힘을 내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힘들고 지칠때 한 번 더 일어서는 것이 진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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