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작가 글리쌤 Oct 19. 2019

노예처럼 일하는 직장생활을 떠나는 명분  


안녕하세요 글리쌤, 작가 이종서입니다.


자신의 인생인데도 항상 숨이 막히고 타인에 의해 짓눌려 살아가는 기분이 든다면

함께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시작합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이미 만들어진, 거대한 울타리에 속해 살아갑니다. 자유의지보다는 이미 설정된 타인의 생각과 시스템에 의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채 태어나기도 전에, 경제능력은 전혀 없지만 지출은 시작되고, 자유의지보다는 이미 누군가 만들어 놓은 체제에 순응하게 됩니다. 

             

                        

나를 지킬 수 있는 먹고 사는 능력이 아닌, 마치 학자를 양산시키려는 듯한 이론 교과 과정을 수십년 간 배웠습니다. 그렇게 20년 간 배운 공부능력을 실무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일단 돈을 벌기 위해, 돈을 벌 방법이 없기 때문에 자신을 자본주의 인력 시장에 내놓습니다. 



스스로 돈 벌 능력은 없기에 누군가 나를 뽑아가기만을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그렇게 누군가의, 조직의 노동자가 됩니다.


그때부터 어딘가에 속해야만 마음이 놓이고, 혹시라도 내쳐질까봐 전전긍긍해야 하고, 조직의 환경이 나빠지면 내 환경도 나빠지고 영향을 받습니다. 들어오라면 들어오고, 나가라면 나가야 하고 항상 누군가에게 영향만 받으며 살아갑니다.


내 상황과 입지, 직무, 연봉 모든 것이 내 손에 쥐어져 있기보다 상대방의 손에 쥐어져 있습니다. 컨트롤하지 못하고 컨트롤 당하는 상황은 나이가 들수록 더해집니다.


스스로 돈을 벌지 못하고 어딘가에 속해야만 돈을 벌 수 있는 상황이 내 인생을 좌지우지 하기 시작합니다.                


                       

시계를 유심히 바라보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분침, 시침이 있습니다. 시계라는 조직에서 분침과 초침은 나름의 역할을 다하고, 다른 보이지 않는 작은 부품들보다 권위를 뽐냅니다. 회사의 팀장, 간부급이라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분침, 시침이 시계 밖으로 내처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겠습니까.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경제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존재를 다시 확인받기 위해서는 또 다른 시계를 찾아다닐 수밖에 없습니다. 평생 남의 일, 남한테 중요한 일을 하며, 정작 내가 성장하고 나에게 중요한 일은 해본 경험 없이 살아갑니다.


항상 남의 눈치를 보고 관망하며 기웃거리는 인생에 만족한다면 변화는 필요없습니다. 하지만 한 번이라도 주체적이고 가슴뛰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결단을 유예하는 습관에 젖어 현재와 미래를 놓치는 사람들은 과거에 살아갑니다. 


"그때 했어야 했는데"


이러한 후회 속에 살아가지 않으려면 자신과 약속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젠 부분이 아니라 내가 전체가 됩니다.

이젠 무언가에 의해 영향만 받지 않고 내가 영향을 끼칩니다.


이젠 그저 떠밀려 살아지는 것이 아니라, 내 자유 의지대로 살아갑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1인기업/책쓰기 스터디로 꿈을 이루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단 네이버카페에서 함께 공부해 나가세요~

https://cafe.naver.com/caroline0/96514




                                                  

매거진의 이전글 직장 다니면서 투잡 부업? 지식만으로 월 50만원 벌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