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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 글리쌤 Jan 22. 2020

직장인, 하루 10시간 저당잡힌 인생이 괴롭다면

글리쌤, 이종서 작가입니다.


내 인생임에도 지분이 50% 이하로 떨어지고, 점점 소모되고 주변인으로 밀려나는 기분이라면,

함께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시작합니다.


무언가 성취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자신에 대한 확신의 깊이가 남다르며 빠른 결단으로 원하는 목표와 결과를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기회 앞에서 주저하고 망설이다가 타이밍을 놓친 채 후회의 나날을 보냅니다. 아직 실체도 없는 실패에 대한 생각만 미리 끌어당기며 자기투자에 인색합니다. 지금 처한 상황에 벌벌 떨다가도 저녁이 되면 "도전하지 않아 다행이야" "아무것도 하지 않아 다행이야" 라고 합리화를 시작합니다.


자신의 인생인데도 스스로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지지부진하게 시간을 끌다가 남의 판단, 타인의 사정에 의해 일을 그만두게 되거나 떠나야 하는, 인생에 익숙해집니다. 주체가 바뀐 상황에 그저 고개를 숙이는 것에도 익숙해집니다.


하루 10시간씩 노동력을 제공할 수밖에 없는 삶은 곧 한계가 보입니다. 시간을 담보잡혀 내 인생의 가치가 점수매겨지는 삶에서 벗어나 자유의지로 살아갈 수 있는 시대입니다.


그저 누구나 조금 도전하면 이룰법한 일에서만 성취감을 느끼다보면, 자신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칠만한 갈림길에서는 주저함과 망설임만으로 관망의 자세를 갖습니다. 인생이 변화해야 함을 절실히 느끼는데도, 마음만 원하고 몸은 안주해 있다면, 그만큼 이율배반적인 일이 없는 것입니다.

자신이 포기하지 않는 한 실패란 것은 없습니다. 영원한 실패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세월탓, 남탓, 환경탓만 하고 우두커니 있는 것입니다. 다시 털고 일어서는 순간 실패란 단어는 생명력을 잃습니다.


조직에서 벗어나서도 혼자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저 그런 노력으로는 자신의 인생을 꾸려나가기 어렵습니다. 정말 자신이 태어나서 한 번은 자신의 업을 제대로 확장시키겠다는 생각을 가진다면 지금의 망설임과 주저함 두려움을 흘려보낼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잡생각이 많아지고, 두려움의 크기가 오히려 커집니다.


집안에, 자신 안에 갇혀 있을수록 창 밖의 세계가 두려워보이고 혼자서 무언가 자발적으로 헤쳐나가는 내성을 잃어버립니다.


이 악순환을 깨고 진정 가슴이 시키는 일을 찾아나서기 바랍니다.


그것은 내일부터가 아닌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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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기업 책쓰기 동기부여 스터디는 하단 네이버카페에서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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