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식사업 역량 2) 아이디어 독창성 3) 일관된 행보
백종원씨가 MBC <마리텔>에 출연한 게 2015년이었나? 학창시절부터 이어져 온 음식에 대한 무한열정, 골목식당과 상권을 지키겠다는 나름의 소신 등 일관된 행보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무엇보다 대중적 인기를 확보했지만 결코 예의범절에 벗어나지 않고, 자기과시적 잘난 척도 없다. 그를 공격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정확하니까 다른 떨꺼지들은 입닫아라' 식의 교만은 없지만, 장사의 기초가 안된 사장들에게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이야기하는 곤조(?)는 있다. 여기저기 유혹도 많았을텐데 한눈 팔지도 않는다. 기본적으로 백종원 브랜드는 1) 외식사업 역량 2) 아이디어 독창성 3) 일관된 행보 등으로 대중에게 비쳐지고 있는 것 같다.
더군다나 특유의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는 대중들에게 친밀감, 신뢰감까지 주는데, 그것이 영업비밀인지, 실상은 정교한 마케터인지 모르겠으나 이제까지 보여준 백종원씨의 대중적 행보는 상당히 찬탄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