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호 vip 손님

by 사피엔




권위는 손끝이 아니라 말끝에서 휘둘린다.

오늘 프런트 과장은 돌을 던지듯 말했다.


“111호 vip 객실, 더럽다.”


사실 객실은 더럽지 않았다.

먼지 몇 가닥. 육안으로 보려면 잠깐 명상해야 보일 수준.

그러나 문제는 먼지의 양이 아니다.

그 먼지를 누가 발견했다고 선언했느냐가 중요하다.



그 한마디에 나는 다시 현장으로 뛰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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