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 말고, VS CODE (커서)에 설치하는 방법
바이브 코딩, AI를 활용해서 내 제품을 직접 만든다.
"나도 한번 해봐야지" 하면서 미루고 있진 않나요?
10년 동안 코딩을 미뤄온 디자이너가 클로드 코드(Claude Code)를 설치하고 3개월 만에 제품을 런칭했어요. 시작은 마음 먹기가 전부였습니다!! 저도 알아요, 이 마음 먹기가 제일 힘든거 ㅎㅎㅎ
저는 포토샵 시절부터 UI/UX 디자인을 해온 디자이너예요.
코딩을 배워야 하는데, 하고 생각하면서 10년을 미뤘습니다.
코딩을 배우는 시간에 차라리 개발자랑 협업하는 스킬을 갖추는 게 낫지 않을까.
이 생각을 10년 이상 하면서요.
그러다 바이브 코딩이란 게 나왔고,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다" 싶어서 시작했어요.
3개월 만에 제품 런칭까지 했습니다.
지금도 코드는 한 줄도 못 써요.
그렇지만 AI를 활용해서 뭐든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된 것 같아요.
Claude랑 Claude 코드를 헷갈리시는 분이 정말 많아요.
클로드는 챗 지피티나 제미나이 같은 웹 기반 챗봇이에요.
질문하면 답해주고, 글 써주고, 요약해줘요. 웬만하면 써보셨을 거예요.
클로드 코드는 달라요. 이건 내 컴퓨터에 있는 파일과 폴더를 통째로 이해하는 AI예요.
채팅형 AI가 사람 주도의 짧은 직선형이라면,
클로드 코드는 AI 주도의 실행형 도구예요.
내가 AI한테 줘야 하는 건 딱 두 가지예요.
목표, 그리고 원하는 결과물. 이게 전부예요.
예를 들어 "인스타 카드뉴스 마케팅 팀을 만들어줘"라고 일단 던져보세요.
클로드 코드가 되물으면서 구체화시켜줘요.
"잘 모르겠는데 알아서 해줘"라고 해도 선택지를 제시하면서 구조를 같이 잡아줘요.
처음부터 멀티 에이전트를 설계할 줄 몰라도,
대화하다 보면 세팅이 되는 거예요.
원하는 것을 직접 말해보는 경험이 가장 중요합니다.
---
클로드 코드로 할 수 있는 일은 크게 두 가지예요.
첫 번째, 바이브 코딩.
머릿속에 있는 아이디어를 말로 설명만 하면 클로드 코드가 코드를 짜고, 수정하고, 실행까지 해줘요. 코딩 안 해도 앱을 만들 수 있는 세상이 된 거예요.
두 번째, AI 자동화.
이게 진짜 강력해요. 예전에는 복잡한 자동화 도구를 따로 익혀야 했는데,
클로드 코드 하나로 너무 쉽게 자동화가 돼요.
제가 실제로 쓰고 있는 예시만 들어봐도 이래요.
- CS 팀: 앱스토어 리뷰가 달리면 자동으로 리뷰 쓰고 업로드
- PO 팀: 파편화된 지표 분석 데이터를 하나로 모아서 주간 리포트로
- 마케팅 팀: SEO 최적화 콘텐츠 자동 발행 및 웹사이트 배포
저는 자동화에 별로 관심도 없고 취약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아니, 오히려 싫어했죠. AI 자동화? 윽!!!!!!! 그런 영혼 없는 짓을! 이랬던 사람 나!
그런데 그게 아니었어요. 그냥 내 업무를 내가 통제하고 싶었던 거였어요.
AI에게 '적절한' 도움을 받으면,
더 다양한 실험들을 빠르게 할 수 있게 돼요.
실제로 저는 AI 자동화로 마인드 플래닛 심리 테스트 사이트
운영하고 있어요.
이런 경험이 가능한 건, 지금 이 시점 기준으로 클로드 코드밖에 없어요.
대체제가 없는 게 2026년 상반기의 현실이에요.
이제 설치 방법 얘기를 해볼게요.
클로드 코드는 터미널(CLI)에 최적화된 도구지만, 커서(IDE)에 연동해서 쓰길 추천해요.
Cursor가 뭐냐면 코드를 편집하는 프로그램이에요.
클로드 코드를 터미널에서만 쓰면 내 프로젝트 파일이 몇 개인지 한눈에 잘 보이지 않아요.
Claude 코드가 어떤 파일을 만들었는지도 모르고요.
커서에선 왼쪽에 폴더가 쭉 보여서 코드가 어떤 구조 안에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이게 돼야 나중에 유지보수, 개선을 할 수 있어요.
제가 Cursor를 특별히 추천하는 이유는 한 가지 더 있어요.
커서의 방향성이 점점 프론트엔드 전용 AI 코딩 도구로 진화하고 있어서요.
vs code 보다 가볍고, ui가 더 이쁘다는 장점도 있어요.
단점이 있다면, 업데이트 주기가 너무 빨라서 2~3일에 한 번씩 업데이트 해야 된다는 거.
커서는 디자인과 UI 수정,
클로드 코드는 나머지.
이 둘의 조합이 좋아요.
클로드 코드 설치는 귀차니즘만 극복하면 됩니다.
cursor.com에 들어가시면 다운로드 버튼이 바로 보여요.
설치가 끝났으면 원하는 위치에 테스트 폴더를 하나 만들어주세요.
Cursor에서 Open Project로 그 폴더를 열어줍니다.
Cursor를 열고 왼쪽 패널에서 확장 아이콘을 클릭해 주세요.
네모 블록이 4개 있는 아이콘이에요.
확장 프로그램 창이 열리면 검색창에 "클로드 코드"를 입력하고,
Anthropic 공식 Claude Code를 설치하면 돼요.
설치가 되면 로그인 화면이 뜨는데, Claude AI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요.
우측 더보기 버튼을 클릭하고 "Claude Code Open"을 눌러줍니다.
끝이에요. 진짜로 이게 다예요.
Cursor는 무료 플랜으로 쓰세요.
클로드 코드를 쓰려면 Claude Code Pro를 구독하셔야 하는데, 월 20달러로 시작해요.
멀티 에이전트를 테스트해보고 싶다면 월 20달러 요금제로는 좀 부족해요.
Max 100달러로 가야 해요.
나는 디자이너고 간단한 패딩, 폰트 사이즈, 텍스트만 수정하고 싶다면,
솔직히 클로드 코드보다 커서만 쓰시는 것도 충분해요.
토큰 사용량은 개인의 성향과 사용 목적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저의 경우 100달러를 넘겨본 적은 한 번도 없어요.
클로드 코드 설치하다 에러가 나거나 막히면, 주변 개발자에게 물어보지 마세요.
터미널에 빨간 글씨 뜨죠? 겁먹지 마시고 그거 드래그해서 복사하세요.
Claude한테 그대로 붙여넣고 "이거 왜 이래, 고쳐줘" 하시면 됩니다.
이게 바이브 코딩 방식이에요.
막히면 AI에게 물어보고, AI와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거예요.
오늘 클로드 코드 설치만 하면 반은 끝난 거예요.
저는 5년 전 인생무기 디자인 채널에서도 같은 말을 했어요.
"도구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뭘 만들어야 하는지 내가 알고 있는 게 가장 중요하다."
지금도 그 철학은 변함이 없어요.
오히려 도구 범람 시대에, why가 더 중요해진 시대가 됐다고 생각해요.
AI 덕분에 뭔가를 만드는 데 드는 리소스가 예전보다 훨씬 줄었어요.
그게 다시 시작하게 된 계기이기도 하고요.
AI로 만든 게 진짜 상용화가 되는지, 그 과정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잘 되는 것도 있을 거고, 안 되는 것도 있을 거예요.
그 과정들을 공유하는 게 지금 시대에 가장 유의미한 것 같아요.
디자이너와 기획자, AI로 뭔가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해요.
영상으로도 볼 수 있어요!
AI 기반 심리 분석 일기 앱 → 마인드플래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