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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리 Jun 25. 2021

인생의 신스틸러

스물아홉 번째 글감


 가끔은 그 사람이 없었다면

얼마나 인생이 지루했을까 되새길 때가 있습니다.

혹은 스쳐지나갔지만 인생에 꽤나 큰 영향을 준

우연 혹은 인연도 있죠.


주연이나 서브주연도 아닌

그저 엑스트라로 시작했지만

끝내 인생에 한 꼭지가 된 사람이 있나요?

꼭 사람이 아닌 어떤 사건일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기억에 남는 신스틸러가 있나요?

혹은 신스틸러는 어떻게 사람들의 시선을 앗아가는 걸까요? 


각자의 인생의 한 신을 훔쳐간 사람 혹은 사건도 좋고,

신스틸러에 대한 고찰도 좋아요.

여러분의 생각이나 기억이 누군가의 신을 스틸하길 기대합니다.


우드수탁으로부터.



내'픽'하이 / 이루시엔

누군가의 도재학에게 / 우드수탁

그 웃음이 비추던 것 / 박브이

사람을 인터넷에서 만나는 일 /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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