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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같이 한 밥상

2023.05.26_완두콩밥

친구가 마켓에 참여했다. 무작정 가서 주위를 배회하다 그의 차를 우리 집으로 향하게 했다. 마침 남편이 생일 선물로 받은 불고기가 도착했다(오세혁 작가님 감사합니다). 난 먹지 않지만 선물 불고기가 훌륭히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남편에게 쌀을 씻어 놓으라 이르고 도착하자마자 밥을 안쳤다. 나는 김치를 꺼내고 친구는 불고기를 구웠다. 도착해 20분 만에 밥상 앞에 모두 앉았다. 미처 시원해지지 않은 와인을 마셨지만 몹시 즐거웠다. 사랑이다. (Feat. @__zar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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