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간단하고 막상 별 내용 없지만 이 정도로도 정리 안 되고 구성원에게 안내되지 않은 곳이 많기에 공유합니다.
예전 직장에 있을 때 자사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가장 빈번히 묻는 내용을 담아 만들었던 퇴직 프로세스 안내입니다. 당시 시스템과는 차이가 있을 거라 약간 수정했습니다. 퇴직자 발생 시 퇴직 면담과 별개로 퇴직자에게 발송했는데 퇴직 면담의 설계와 별개로 퇴직자들이 궁금해 하는 걸 안내하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가감해서 회사에서 활용해 보세요.
의외로 퇴직자들이 궁금한 건 퇴직하려 할 때 프로세스가 어떻게 되는지, 퇴직금은 언제 받는지, 월급과 퇴직금은 같이 입금되는지, 팀장한테 말해야 하는 지 HR에 말해야 하는 지 등의 자신과 직결된 거더군요. 전 회사야 연차 등이 다 시스템에서 자동처리 되었지만 스타트업은 이것도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으니 프로세스에 연차 등이 어떻게 정산되는 지도 추가하심 좋을 듯요.
응용해서 신규입사자 온보딩이나 채용 오퍼 시, 내일채움공제 등의 내용도 포함해 안내 페이퍼 한 장 제공해 드리는 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