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막염 환자에서 조직플라스미노겐활성제 주입의 안전성

문선재, 박지윤, 황동현, 백경하, 김영서

뇌수막염 환자에서 조직플라스미노겐활성제(Tissue Plasminogen Activator, tPA) 주입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는 아직 충분하지 않지만, 최근 사례 연구를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 사례는 뇌수막염 환자에서 뇌경색이 동반된 경우, tPA 사용이 신경계 증상 악화를 초래하지 않고 환자가 회복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사례 개요
70세 남성 환자가 갑작스러운 실어증과 우측 편마비를 나타내며 뇌경색이 의심되었고, 증상 발현 4시간 10분 후에 tPA가 투여되었습니다. 이후 뇌수막염이 진단되었으나, 환자는 항생제 치료만으로 특별한 후유증 없이 회복되었습니다.

연구 결과

안전한 tPA 사용: tPA 투여 후에도 뇌출혈을 포함한 신경계 증상 악화가 없었고, 환자는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


뇌수막염 재발: tPA 투여 후 발열과 염증 지표(CRP) 상승이 나타났지만, 이는 항생제 치료로 관리되었습니다.


뇌경색과 뇌수막염의 관계: 뇌수막염으로 인한 뇌경색이 확인되었으며, tPA 사용은 이러한 경우에도 비교적 안전하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논의
뇌수막염은 다양한 뇌혈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혈관의 염증과 기능 부전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기존 문헌에 따르면, 세균성 뇌수막염 환자의 13-25%에서 뇌혈관 합병증이 발생하며, 이 중 뇌경색이 가장 흔합니다. 그러나 뇌수막염 환자에서 tPA 사용에 대한 보고는 드물었습니다.

이 사례는 뇌수막염 환자에서 뇌경색이 발생한 경우에도 tPA 사용이 신경계 증상 악화 없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신경과 의사들에게 tPA 사용의 안정성에 대한 임상적 근거를 제공하며, 유사한 상황에서 치료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참고 문헌
본 논문은 2025년도 원광대학교 교비 지원으로 수행되었습니다. 해당 연구는 뇌수막염 환자에서 tPA 사용의 안전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향후 관련 연구와 임상 지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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