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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크립트 김작가 Aug 28. 2017

울긋불긋 솟아난 ‘등드름’ 제거하는 꿀팁 BEST 4

'구남친'같이 질척거리는 '등드름'과 이제는 이별할 때 

분명히 씻었는데, 왜 등에 여드름은 없어지지 않는 걸까. 옷을 입으면 보이지 않지만 묘하게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여드름이 바로 ‘등드름’이다. 올해 돌풍을 일으킨 오프숄더 셔츠를 보면서 눈물을 훔친 당신을 위해 준비한 등드름 없애는 꿀팁을 공개한다.


1. 한 번 생긴 등드름, 얼굴에 난 여드름보다 없애기 어렵다.


흔히 여드름이 얼굴에만 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피지선이 지나는 부위라면 여드름은 어디든 생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얼굴에 나는 여드름이 과도한 피지분비로 인해 피지가 모낭에 쌓이면서 생기는 것과 달리 등에 생기는 여드름은 피지 배출 속도가 느려지면서 생기기 시작한다. 등의 피부층이 두껍고 모공이 넓게 분포돼 있기 때문이다.


2. 등 여드름, 손으로 짜는 순간 ‘요단강’ 건넌다.
그렇다면 지긋지긋한 등 여드름을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 등드름은 보기만 해도 터트리고 싶지만 이런 욕구는 잠시 넣어두도록 하자. 여드름을 터트리는 순간 건널 수 없는 요단강을 건너는 것과 같다. 등 여드름은 얼굴 피부보다 두껍고 재생력이 느리기 때문에 흉터로 계속 남을 수 있기 때문. 스팟 제품을 이용해 여드름을 진정시키는 것이 최선이다. 이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 바로 티트리 오일이다. 티트리 오일은 여분의 박테리아를 죽임으로써 여드름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3. 올바른 샤워습관, 백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머리를 감을 때 서서 감는다면? 등드름을 유발하는 지름길로 향하고 있다. 머리를 감을 때는 머리를 숙여 머리카락이 등에 닿지 않도록 하자. 머리카락이 등을 자극해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샤워 후에는 여분의 샴푸나 컨디셔너가 등에 묻지 않도록 꼼꼼히 닦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4. 등 여드름, 예방이 최선이다.
등 여드름을 없애는 가장 최선이 방법은 생활 습관을 통해 여드름이 나지 않도록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다. 여드름은 모공 입구를 막고 있는 두꺼운 각질층이 피지 배출을 느리게 만들면서 등에 발생하기 시작한다. 등의 여드름을 없애기 힘든 이유는 피부 재생 속도가 얼굴 피부에 비해 느리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손으로 등을 자극하는 행위는 당장 멈춰야 한다. 올바른 식습관과 샤워습관으로 건강하게 생활하고, 여드름 케어 제품을 등에 집중적으로 발라준다면 당신도 언젠가는 지긋지긋한 등드름과 이별할 수 있을 것이다. 인내심을 가지고 오늘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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