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모비스에 투자하는 이유.

전기차 산업을 이끌 회사는 어디가 될 것인가?


021년(올해) 4월에 현대 모비스에 투자를 시작했다.

현대 모비스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 째, 자동차 산업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했다.

특정 산업에 커다란 변화의 모멘텀이 있을 때 투자의 기획이 있다고 봤다.

과거를 돌아보면 인터넷 산업의 대변화 시기에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과 같은 위대한 기업이 탄생했다. 향후 10년 내에 인터넷 산업과 같은 대변화를 맞이할 산업이 자동차 산업이라고 생각한다.

전기차, 수소차, 스마트 모빌리티의 수요는 증가할 것이고 이 사실은 누구나 인정하는 상식이 되었다.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자동차가 등장할 것이고, 이러한 새로운 수요는 자동차 산업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바꿔놓을 것이라고 본다.

떤 회사에 투자하기 전에 그 회사가 속한 산업의 성장성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현대 모비스가 속한 자동차 산업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했고, 이것이 첫 번째 이유다.


둘 째, 완성차 회사보다는 부품 회사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긴 하지만 사람들이 자동차를 구매하는 것과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패턴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스마트폰은 교체 주기도 2년이고, 한 번 아이폰을 쓴 사람은 새로운 스마트 폰에 적응하는 것이 귀찮아서라도 갤럭시폰으로 잘 바꾸지 않는다.

하지만 자동차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교체 주기도 길 뿐더러, 한 번 현대차를 탄 사람은 다음 차는 다른 브랜드 차를 타보고 싶어하는 게 대부분인 것 같다. 지금은 제네시스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지만 10년 후에는 볼보의 새로운 모델이 트렌드가 될 수 있고, 스마트 폰본다는 선택의 옵션도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완성차 업체에 투자하는 것은 리스크가 있다고 봤다. 지금은 전기차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브랜드가 테슬라이지만 고객들의 마음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동차 부품 업체는 다양한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하여 수익을 낼 수 있고, 완성차의 A/S 서비스를 통하여 수익을 낼 수 있다.

물론 현대 모비스도 매출의 70%가 현대/기아차이지만, 현대차나 기아차 중 한 가지 회사를 골라서 투자하는 것보다 누적적인 수익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셋 째, 좋은 회사이지만 가격이 싸다고 생각했다.

좋은 회사지만 가격이 비싸다면 투자의 매력도가 떨어진다.

현대 모비스는 현대, 기아차의 핵심 계열 회사이다. 현대 기아차는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고 해외에서 확장서도 높다고 본다. 특히 수소차 부분에서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 즉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현대 모비스이 미래가 밝다면 현대모비스의 미래도 밝다. 그리고 현대 기아차의 성장을 누적적으로 누릴 수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현대 모비스는 망하기 어렵고, 성장성이 밝은 좋은 회사이다.

( 잡 코리아에서 현대 모비스 신입 사원 연봉과, 현대 모비스 취업을 부러워하는 사람들의 댓글을 읽어보시길.^^)

가격이 싼지 비싼지를 판단 하는 것은 주관적인 영역이지만 나는 아직 싸다고 생각한다.


향후 왜 내가 싸다고 생각했는지는 좀 더 자세히 적어보겠다.

나는 투자금의 20%는 예수금으로 놔두고, 나머지 80%의 금액을 3종목에 집중할 계획인데 그 중 하나는 현대모비스로 결정했다.

앞으로 꾸준히 투자비중을 늘려서 목표 비중까지 늘리고 수익률을 점검해보겠다.

투자 기간은 최대 4년으로 보고 있고, 앞으로 꾸준히 현대 모비스에 대해서 공유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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