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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150626 어쩌면...
니가 잘 못 살기를 바란다
나보다 훨씬 못한 사람 만나서 고생하길 바란다
철저히 핡퀴어지고 가슴에 상처가 찔리기를 바란다.
니가 나에게 줬던 상처와 아픔들 그 이상을 너도 느끼기를 바란다.
어쩌면…그러면
니가 한번쯤은 나를 기억해 줄 수 있을지 모르니...
글…사진…그리움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