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ARM 맥북, 에어파워, 글라스 등 공개할 것이 정말 많은 애플
GSM 아레나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올해(2020년) 애플 쇼케이스는 9월 초 한 번, 10월 말 한 번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9월 쇼케이스에서는 새로운 아이폰과 아이패드, 그리고 정말 오래 기다려왔던 에어 파워를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며, 10월 말 쇼케이스에서는 애플 글라스 프로젝트와 함께 애플 실리콘으로 구동되는 맥북과 맥북 프로 13인치, 개선된 아이패드 프로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루머입니다.
올해 애플의 하드웨어는 5G 도입과 Mac의 ARM 플랫폼 전환 등 큼지막한 변화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새롭게 공개해야 되는 하드웨어가 전체 제품군에 아우르다 보니 두 번에 걸쳐서 쇼케이스가 진행한다고 하더라도 이상할 것이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여러모로 올해 공개될 애플 신제품들이 기대되는 가운데.. ARM 플랫폼이 적용된 맥북에 대해서 매우 큰 기대감이 듭니다. 플랫폼 전환을 발표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신제품이 나온다는 것은 꽤나 오래전부터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는 반증이라 생각하며 기대감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아이패드 프로의 개선된 제품을 발표한다고 하는데.. 아이패드 프로 4세대를 구매한 입장에서는 토사구 패드의 재림이 될 것 같은 기운이 없지 않아 들고 있어 5G 도입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개선사항이 없기를 마음 한편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아니면 저렴한 가격 선에서 손쉽게 넘어갈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주던지요. 물론, 말이 안 되는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