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comment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Yuie Coree Sep 13. 2020

살리에르에 관한 짧은 고찰

20110430에 보낸 메일의 일부를 수정.


ところで、モーツァルトとサリエーリの話は天才に嫉妬する秀才の話なのに、27話で変に使われた気がする。客観的に考えて宮廷楽長を努めるのは名門大に入る以上に難しかったと思うのにね。
모차르트와 살리에르 이야기는 천재를 질투하는 수재 이야기인데, 27화에서 이상하게 쓰인 것 같아. 객관적으로 생각했을 때 궁정악장을 역임하는 건 명문대에 들어가는 이상으로 어려웠을 것 같거든.

サリエーリを名門大に入れなかった人に比喩するのは変だよ。
살리에르를 명문대에 못 들어간 사람에 비유하는 게 이상해.

名門大だからといって別にモーツァルトである訳でもないし。
명문대생이라 해서 딱히 모차르트인 것도 아니고.


  27화는 무슨 작품의 27화였던 것일까ㅎ 오래돼서 잘 기억나지 않지만, 그 작품을 쓴 사람은 적어도 천재가 뭔지 모르거나, 명문대가 뭔지 모르거나, 궁정악장이 뭔지 모르거나, 본인 스스로 내세울 건 명문대밖에 없는 사람인 게 틀림없다. 살리에르가 봤다면 좀 황당하지 않았을까. (나는 이미 더 이상 올라갈 데도 없는 초엘리트 궁정악장이라고!!ㅎ 모차르트 왈:먹문대가 뭐임? 먹는 거임?)


모차르트는 학력 따위로 증명할 필요조차 없이 재능이 대폭발하는 경우를 말하지. 예브게니 키신이 콩쿨 하나조차 나갈 필요가 없었듯. 그들이 다닌 학교보다 그들 자신이 훨씬 유명하듯.


매거진의 이전글 타자의 비극을 바라보는 자세와 용서에 관하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