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스타트업 CEO와 아티스트의 공통점

1인 스타트업

by 박윤종

수련에서 숙련으로

1가지 업을 마스터 하기 위해서는 수련 과정이 필수적이다. 수련의 시간이 모두 흐르면, 그제야 숙련이 되고 그 상태에서 몰입이 가능해진다. 온전히 몰입할 수 있다면 이미 모든 숙련이 된 것이다. 몰입하고 있지 못하다면 몰입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스스로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점검해야 한다. 자신이 몰입해야 하는 부분이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자.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스스로를 꾸준히 돌이켜 보면서 보완하고 스스로 돌이켜 보는 행위가 자연스럽게 그칠 때까지 정진해야 한다. 그것이 최고의 인재가 되는 방법이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이 수련의 과정에서 멈춘다. 사실 숙련이 되기 위해서는 일하는 즐거움만으로 부족하다. 많은 매체에서 "즐기세요."라고 아무 대책 없이 이야기 하지만 엄청난 몰입 상태에서 오는 희열이 훨씬 크다. 그 지점에 서본 사람은 안다. 왜냐하면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의식 자체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만큼 집중했다면 그 이후가 중요할 것 같은가? 그렇지 않다. 그 이후는 이미 내 몫이 아니라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게 되기 때문에 더 이상 생각하지 않게 된다. 이런 것이 수련이고 숙련으로 가는 길이다.


예술가의 직관

뛰어난 예술가는 객관의 시선을 담지 않는다. 오롯이 주관의 시선으로 작품을 그리고 쓰고 담아낸다. 뛰어난 예술가를 꼽자면 수도 없이 많겠지만 뛰어난 예술가이며 과학자인 사람을 뽑자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첫째로 뽑는다. 그는 말했다. "우리들의 모든 지식은 우리의 통찰력으로부터 탄생한다."라고. 그는 그 어떤 지식도 결국 인간의 깨달음에 불과하다는 것을 명확히 하였다. 지식이 남으면, 이상하게도 그 지식은 종교 비슷한 것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의심 없이 그 지식을 흡수한다는 뜻이다.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가? 그러나 예술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들만의 기준에 의거해서 모든 사물과 상황을 이해하고 경험한다. 그리고 다르게 표현한다. 당신이 스타트업 CEO가 되기로 마음먹었다면 우선 세상을 새롭고 다르게 바라보아야 한다. 다르게 볼 줄 알아야 한다.


스타트업 CEO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직관

스타트업 CEO에게 닥치는 일은 정말로 다양하다. 사업자 등록을 하는 순간부터 당신에게 국민 연금 공단을 비롯한 각종 공단의 안내문이 우편함에 쌓이기 시작한다. 다양한 정보들로 인해서 당신의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사업이 성장함(복잠해짐)에 따라서 점차 줄어든다. 이때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결국 우선순위에 대한 판별이다. 이 시점에서 당신이 업무 리스트 각 건별로 리써치를 감행하고 분석해서 결론 내릴 수 있겠는가? 스타트업 CEO가 그런 짓을 했다가는 바로 침몰이다. 로켓이 뜨기도 전에 연료가 모조리 소모될 것이다. 스타트업 CEO는 우선 기업의 비즈니스를 띄워야 한다. 굳이 사업자를 내지 않더라도 무엇이라도 시작을 이미 해야 한다는 점이다. 당신의 취미 생활을 들여다보아도 좋다. 당신이 좋아하고 잘하고 싶은 것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을 수익으로 이으면 바로 비즈니스 모델이 되는 것이다. 찾을 수 있다. 당신이 페이스북 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페이스북 기능에 대한 책을 저술할 수도 있고, 유료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서 판매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집에 가서 저녁때 하는 일을 업으로 이을 수 있는 직관이 필요하다. 당신이 저녁때 하는 일 중 좋은 것을 선택할 때 어떤 기준으로 당신의 직관을 발휘할 것인가? 너무 단순하지 않은가? 그저 마음에 드는 것 아닌가? 지금 세상은 그 어떤 일도 비즈니스 모델로 엮을 수 있다.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가는 것은 시간이 걸리고 조금 어려울지 몰라도 굉장히 빠른 시간에 비즈니스 모델로 접근하는 것은 가능한 것이 현재의 시대이다. 그저 당신이 직관의 눈만을 뜨면 된다. 결국, 당신이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고 집중하면 되는 것이다.

steve-jobs-face.jpg 직관의 상징, 스티브 잡스


내면에서 찾는 창업의 목적

결국 스타트업 CEO의 목적은 자신의 내면에 떠오르는 것을 찾고 그것을 시도하고 다듬으며 비즈니스 모델로 엮는 것이다. 창업의 목적은 결국 자기 내면에서 찾아야 한다. 평소 외부 세계를 돌아보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던 중 자신의 마음을 건드리는 것을 찾고 그것을 시행하는 것이다. 어떤 거대한 성공을 하고 싶은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자만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고 그것을 다듬는 과정 중에 당신은 굉장히 즐거울 것이며, 몰입할 수 있다. 그 과정은 곧 수련 과정이 되고 이내 숙련자가 될 수 있다. 당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최고가 된다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평생을 영위할 수 있다고 생각해보자. 매일이 얼마나 환하게 빛이 날 지 상상해보라. 지금 미소 짓고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이미 당신 스스로의 삶의 주인 될 수 있는 길에 올라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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