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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INA Oct 18. 2020

오늘도 일단 써보겠습니다.

글쓰기 : 내가 좋아서 하는 일 

2020년의 시계 느릴 때는 한없이 느리고, 빠를 때는 정신없이 빨리 지나가 버린다. 

하루는 한없이 더딘 것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났어하며 10월의 중순을 넘어가고 있다. 

꼭 한 달 전이었다. 브런치 작가가 되고 처음 글을 남긴 날.  


나의 책 속의 페이지들을 채운다는 마음으로 썼던 글들, 이글이 50번째 글이다. 

그리고 19명의 소중한 구독자들. 

같이 느끼고, 배우고, 나누는 이 공간에서의 시간이 또 다른 감사이고 행복이다. 


기억과 기록 사이에서 2020 년은 내 맘대로 내가 만들어 가는 데로 다시 쓰인다. 

상상 가능할 수 없었던 일들이 일어나는 2020년이다. 

아직 끝나지 않은 2020년, 아직도 너무 많은 것들이 가능하다. 그래서, 오늘도 일단 써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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