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가 되면

by 서강


때가 되면


서강(書江)


그리운 날은 그리워서 울고

외로운 날은 외로워서 울고

보고 싶은 날은 보고 싶어서 울고

힘든 날은 힘들어서 울고


그렇게 그렇게

울다 지쳐서 겨우 잠이 들어

깨어보면 눈은 퉁퉁 부어 있고

차마 보낼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안다.

보내 줘야 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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