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디스카운트, 드디어 끝장낼 수 있나?
이재명 대통령이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방문했습니다.
‘대한민국 투자 서밋’을 직접 주재하며, 해외 투자자들 앞에서 한국 증시의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그의 발언 중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바로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는 선언이었습니다. 숫자는 상징적이지만, 그 속에는 한국 자본시장을 바꾸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대통령은 해외 투자자들이 늘 지적해 온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를 정면으로 꺼냈습니다.
상법 개정으로 소수주주의 권익을 강화하고,
자사주 소각을 유도하며,
불공정거래를 철저히 근절하고,
대체거래소(ATS) 도입으로 경쟁을 촉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모든 개혁은 기업의 가치를 시장이 제대로 평가받게 하려는 움직임입니다.
한국 증시를 괴롭히는 지정학적 리스크 역시 언급됐습니다.
“결단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발언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시그널입니다.
또한 미국 측과의 협의에서 환율조작국이 아님을 확인했고, 한미 통화스와프 논의도 제안했습니다. 이는 원화 안정과 외국인 자금 유입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 연설은 단순한 외교 행사가 아니라,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한국 시장을 다시 보라는 초대장이었습니다.
코스피 5000은 현실이 될 수 있을까?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까?
지금이 한국 증시에 들어올 적기일까?
투자자라면 한 번쯤 되새겨봐야 할 질문입니다.
시장의 미래는 아무도 단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한국이 이제 디스카운트에서 프리미엄으로 나아가기 위한 카드를 본격적으로 꺼내 들었다는 사실입니다. 그 시작이 바로 뉴욕에서 울린 이 메시지일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