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hind The Stage, 비더스

보이지 않았던 시간(Invisible Time)에 대하여

by 석희


사람들은 완성된 모습을 좋아합니다.

좋은 옷, 좋은 말, 좋은 얼굴.

SNS를 켜면

누군가의 멋진 하루가 펼쳐지고,

사람들은 그 장면에 ‘좋아요’를 누릅니다.


그런데,

그 하나의 장면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시간은

좀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화면 바깥의 현실은 늘 조용하지 않습니다.

남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조금 더 늦게까지 남아 있었고,

말없이 반복했고,

버텼고,

포기하지 않았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실패도 있었고,

혼란도 있었고,

때로는 자신이 맞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조차

의심했던 날도 있었을 겁니다.


‘비더스’는 그런 시간에 주목합니다.

완벽해 보이기까지,

수없이 흔들리고 망설였던 사람들의 이야기.

결국 자기만의 방식으로 삶을 밀고 나간 사람들의 이야기.


영웅담은 아닙니다.

오히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진짜 이야기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눕니다.

거창한 질문 대신

살면서 한 번쯤 해봤을 질문들을 조심스레 꺼내봅니다.

“어떤 유년 시절을 보내셨나요?”

“그때 왜 그 선택을 했나요?”

“어떤 사건 혹은 이슈로 인해 삶에 큰 변화가 있었나요?”

“지금도 여전히 유지하고 계신가요?”

“앞으로는 어떤 삶을 살고 어떤 사람으로 남고 싶으신가요?”


이 콘텐츠가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거나,

혹은

자신의 삶을 ‘조금 다르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그걸로 우리는 충분합니다.


진짜 삶은 무대 뒤에 있다.

Behind The Stage, 비더스.

보이지 않았던 시간의 무게를, 조용히 나누어 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