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하고 따분하더라도 반드시 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유명 수학 강사이신 한석원 선생님의 캐치프레이즈 중 '필연의 길을 따라 집요하게'라는 슬로건이 있다.
이런 의미로 쓰신 슬로건은 아닌 것 같지만 정말 사업과 인생도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SNS를 보면 '23살에 월 1000만원 번 방법' (심지어 19살에 월 500번 비결?! ㄷㄷ) 같은 영상이 넘쳐난다. 꼭 SNS가 아니더라도 요즘 시대가 빠른 성공에 너무 매몰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기회가 넘쳐나는 시대이고, 그동안의 성공방식이 더는 통하지 않기 때문인 것일까.
나도 그 누구보다 빨리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요즘 들어 드는 생각은 필연의 길은 있다는 것이다.
지루하고 따분하더라도 반드시 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멋있어 보이지 않고 구닥다리 같아 보이는 그런 일을 해내 봐야 하는 것 같다. 그런 것들을 인내의 힘으로 집요하게 해내야 성공에 조금이라도 가까워질 수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