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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 앵두 Jun 16. 2021

<하루 5문장 영어 공부하기> 한 달간의 운영 후기,

그리고 2기 모집!

매일 매일 무언가를 하는 건 

생각보다 (아주 아주) 많이 대단한 일이다.


직장을 다니는 것이 되었건, 

공부가 되었건, 

취미 생활이 되었건, 

관계를 맺는 것이건 

그 어떤 것도.


꾸준함은 아무에게나 있는 것은 아닌 듯 하다.



아니면 무언가가 다른 또다른 무언가보다 우선순위가 아닐 지도.



4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0일.


경험수집잡화점에서 '하루 5문장 영어 공부하기'를  8분과 함께 진행했다.


블로그에 쓴 적이 있으니 벌써 한 달인가? 생각하는 분이 있을 테고, 한 번 해 볼 까? 고민했던 분도 계실 테고. 어떤 형태로든 '영어 공부해야하는데...' 생각했던 분도 계실 것이다.


생각하고, 고민하는 사이

한 달이 지났고, 

몇몇 분은 그 힘든 완주를 끝내셨다.


무언가를 하는 것.

무언가를 시작하는 것.


그것 자체가 중요하고, 

다음 단계를 가기 위한 발판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하루 5문장 공부하기 주제는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첫번째 화요일:세상'이었다.



20일동안 쓰고 해석하고 공부하면 총 100문장.

100문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오지 않는다면 아래 총 문장을 보자. 20일 동안 공부한 분량이다.



핸드폰 기준으로 4페이지에 달하는 양이다.

정말 어마어마하다.


매일 5문장씩 업로드를 해 드리고, 주말에는 5일치를 함꺼번에 업로드했다.


매일 업로드하는 내용의 하루 상세는 아래와 같다.

한국어 5 문장(전날 영어문장 해석)과 영어 5문장을 공부한다. 



2021. 05. 18. (화) <2일차>

▶ 한국어문장 01~05

01. 코니가 문을 열어주며 나를 안으로 안내했다.

02. 선생님(모리)은 휠체어에 앉은 채 부엌 식탁 옆에 있었다.

03. 헐렁한 면 셔츠와 훨씬 더 헐렁한 검정색 운동복 차림으로.

04. 다리가 위축되어 일반 사이즈를 입어도 바지가 헐렁하다.

05. 양손으로 허벅지를 감싸면 손가락 끝이 딱 만날 정도로 다리가 가늘어졌다.


▶ 영어문장 06~10

06. Had he been able to stand, he'd have been no more than five feet tall,

07. and he'd probably have fit into a sixth grader's jeans.

08. "I got you something," I announced, holding up a brown paper bag.

09. I had stopped on my way from the airport at a nearby supermarket

10. and purchased some turkey, potato salad, macaroni salad, and bagels.




참여자만 배우는 것은 아니다.

운영했던 나도 배운다.



개인적으로는

오전 9시에 자료를 올려야 하는 습관을 들였고,

참여자 분의 인증에서 어떻게 다르게 해석하는지 보면서 이런 부분이 어렵겠구나 등 많은 도움이 되었다.



성인이 되어 영어공부를 시작했지만 시작한지 벌써 15년이 넘었기에 그때의 내 상황과 이해정도는 이미 희미해져가기에 이렇게 영어 과외에서 만나는 수강생분들을 통해서, 그리고 이번 영어 공부 인증을 통해 많이 배웠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서론이 길었다.

그렇다.

본론은 바로 이것이다! ㅎㅎㅎ

2기를 개설하기로 했다!!!!!



주제는 "두번째 화요일:자기연민" 이다.



감사하게도 후기에 참여의사를 많이 밝혀주셔서.

개인적으로는 모리와 리치의 14번째 만남 모두를 정리하고 싶은 욕심도 있다.



시작은 6월 28일부터.



신청하세요요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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