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혹세무민 국정농단을 B급 정서로 풍자한 코믹 사기극

'광대들: 풍문조작단,  연출에서도 감정과잉에 부조화 아쉬움.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

두줄평 : 비선 실세의 혹세무민 국정농단을 B급 정서로 풍자한 코믹 사기극.

과유불급이라 했는데, 정작 연출에서도 감정과잉에 부조화 아쉬움.

별점 ★★☆ (2.5/5점 기준)

한 핏줄 영화 - 조선명탐정,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왕의 남자


p.s. '혹세무민'은 현실에서나 스크린에서도 계속된다는 씁쓸함.

사극이라고 하기엔 현대적 정서와 코믹, 풍자의 깊이가 남다른 장르 사기극.


초대형 부처상에 가려진 캐릭터 간 케미도 엇박자가 나고..

'아비정전' 장국영 패러디에선 쓴웃음이 날 정도.

조진웅과 손현주의 아우라, 김슬기의 존재감 만이 그나마 위안.


매거진의 이전글 '우리집', 단연코 올해의 한국영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