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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시 Sep 20. 2024

인생샷 건지는 핫플레이스, 홍제 폭포를 소개합니다.

서울시 수변감성도시 1호, '홍제폭포'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핫한 ‘K-폭포’, 홍제폭포는 시원한 폭포를 배경으로 한 수변 테라스카페와 아늑한 도서관까지 갖춰 꼭 방문해야 하는 힐링 스폿으로 각광받고 있다. 외면받던 도심 속 사막에서 감성 ‘뿜뿜’한 핫플레이스로 재탄생한 여정을 살펴보자.



2008년 6월, 홍제천 인공폭포 완공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홍제천은 한때 도심 속 사막으로 버림받았던 하천이었다. 이에 서울시는 2008년 한강 물을 끌어올리고 높이 25m, 폭 60m에 달하는 홍제폭포를 조성해 생명이 흐르는 명소를 탄생시켰다.


2008년 홍제천 인공폭포 / 2022년 수변감성 공간으로 태어난 홍제폭포


2022년 11월, ‘수변감성도시 1호’ 탄생


 2022년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홍제폭포 맞은편에 수변 노천카페 ‘카페폭포’와 ‘폭포책방 아름인도서관’이 조성되었다.


 * ‘서울형 수변감성도시’는 시 전역에 흐르는 물길을 따라 지역의 특성을 담고 문화, 경제, 휴식·여가 등이 가능한 새로운 유형의 수변공간을 만드는 ‘수변활력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 카페폭포 >

 오래된 주차장과 창고로 썼던 공간을 활용해 탄생했다. 야외테라스 전망대와 통유리를 통해 홍제폭포를 바라보며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점이 큰 매력이다. 최근에는 SNS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무려 130만 명이 찾은 서울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가 됐다.


'카페폭포'의 테라스는 휴식을 위한 최고의 공간이다. ©조수봉


< 폭포책방 아름인도서관 >
 기존 ‘카페폭포’ 별관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이 자연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형 책방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폭포뷰를 감상하며 책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수변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홍제천 명물인 인공폭포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는 폭포책방 ©엄윤주


서울 곳곳을 매력적인 수(水)세권으로!


 서울은 한강과 약 342km의 지천이 도심 곳곳에 흐르는 ‘물의 도시’다. 이 같은 지형적 강점을 토대로 수변카페형, 커뮤니티형, 레저스포츠형 등 다양한 형태의 수변활력거점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홍제폭포 운영정보
  > 주소 :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170-181
  > 교통 : 3호선 홍제역 4번 출구에서 7713, 7738번 버스 탑승,
             백련교 정류장에서 하차 후 213m(도보 4분)
  > 폭포 가동시간: 연중무휴 8시~21시
  > 카페폭포 운영시간 : 매일 10시~21시(주문 마감 20시 40분)
  > 폭포책방 아름인도서관 운영시간 : 매일 9시~19시(점심시간 13시~14시, 법정 공휴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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