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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시 Jun 14. 2018

'시민안전파수꾼'에서 안전교육 신청하세요


'안전'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

매년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이를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피해가 최대화될 수도 최소화할 수도 있어요.


시민안전파수꾼은

사고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수습하는 역할보다는
사고지점 주변에서 초동대처
를 해요.


예를 들어 화재 현장에서

시민이 소방대의 역할을 대신 하는 것이 아니라,

소방대가 현장에 더 빨리 도착할 수 있도록

정확한 재난 위치를 신고하는 등 정보를 제공하며,

자력 보호와 심폐소생술 실시 등

기본적인 초기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죠.


즉, 시민안전파수꾼은 황금시간을 지킴으로써

자신과 주변을 보호하는 사람입니다.


지하철화재 3분

심정지 4분

다중이용시설화재 5분


황금시간이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시간상의 범위인데,



그 시간이 너무나 짧기 때문에

소방관이나 안전요원이 도착하기 전,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에서

시민의 초기대응은 큰 재난을 막을 수 있어요.



그러나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아직 황금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어요.

특히 심폐소생술의 경우 참여가 낮은 수준이에요.



이렇게 위기상황에 필수적인 시민안전파수꾼은

빨리 문제를 인지하고 적절하게 상황을 판단,
골든타임 내에 초기대응 활동을 해요.



시민안전파수꾼은 서울시가 제공하는

기본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위급 상황에서 문제인식, 적절한 대응 훈련을 통해

나 스스로와 이웃을 지킬 수 있어요.


시민안전파수꾼은 연중 상시 모집중이며

홈페이지(http://fire.seoul.go.kr/citizen)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해요.


위기상황판단은 인지를 기반으로 한

위기상황판단방법으로써

신체적 감각으로 판단하는 방법과

전조정보를 가지고 판단하는 방법, 재난 사례 등을

통해 판단하는 방법 등을 학습하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실습 교육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고 자연스럽게 처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며,


재난대응 표준행동요령은 위기상황 시

기본 행동요령으로 재난 유형별 표준행동요령을

이론 또는 체험교육으로 학습할 수 있어요.


서울시민안전체험관(광나루, 보라매)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기관과 단체 교육 요청의 경우

출장교육도 가능해요.


나와 가족, 이웃의 생명과 안전을

소중히 여기는 서울시민이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안전교육 중

기본 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앞으로도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안전을 실천하기로 약속한다면


여러분은 이미 서울의 자랑스러운

시민안전파수꾼입니다!



재난 초기단계에서 시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대처할 수 있는 ‘시민안전파수꾼’에
지금 참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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