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부터 27일까지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서 팝업 기획전
겨울 제철 농산물인 대파, 봄의 시작을 알리는 진도 봄동, 맛과 향이 진한 제주 감귤 등 많은 농작물이 올 겨울 따뜻한 날씨로 인해 생산량이 늘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축으로 판매가 쉽지 않은데요. 서울시와 롯데백화점은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서 ‘상생상회 과잉농산물 판로지원 팝업 기획 판매전’을 진행합니다. 감귤, 당근, 사과 등 품질 좋은 8개의 제철 청과물을 최대 64%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데요. 맛 좋고 싱싱한 제철 농산물,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올 겨울 따뜻한 날씨로 인해 사과·감귤 등 품질 좋은 농산물이 과잉 생산으로 인한 가격 하락으로 농민들의 이중, 삼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경제가 위축되고, 판매 행사가 취소되거나 판매처가 문을 닫는 등 농민들이 심각한 판로난을 겪고 있는 것.
서울시와 롯데백화점은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서 ‘상생상회 과잉농산물 판로지원 팝업 기획 판매전’을 진행한다.
상생상회(2018년 11월 개관)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거점 도농 교류공간으로 지역과 서울의 상생을 목표로 생산자에게는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상생상회 팝업 기획 판매전’에서는 제주, 전북 장수, 전남 장성, 진도 등 4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감귤, 당근, 사과 등 품질 좋은 8개의 제철 청과물을 판매한다. 최대 64%까지 할인하며,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흠집 사과 7개를 5,000원에 판매하는 등 파격적인 할인판매에 나선다.
도매가 하락과 코로나19의 여파 등으로 일시적 소비 침체로 인해 국내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제철 청과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