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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시 Sep 29. 2022

봄 유행패션 미리 만난다…'서울패션위크' 관람 어떻게?

2023 S/S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 배우 권상우


서울시는 서울뷰티먼스의 대표행사인 ‘2023 S/S 서울패션위크’를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DDP에서 5일간, 전면 현장 패션쇼로 개최한다.


오랜만에 돌아온 현장 패션쇼인 만큼, 패션업계 관계자만 입장 가능했던 패션쇼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과 패션위크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의 국제적 홍보대사로는 배우 권상우가 나섰으며, 권상우의 목소리가 담긴 ‘대체 불가 토큰(NFT, non-fungible token) 초대권’을 발행한다. 그간 이미지 중심의 대체 불가 토큰(NFT)이 발행된 경우는 많았지만, 음성을 담아 초대장을 발행하는 것은 전 세계 패션위크 최초다.

대체 불가 토큰(NFT) 초대권은 9월 30일까지 서울패션위크 누리집(홈페이지)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는 현장 패션쇼를 즐기는 동시에 개인 소장용 한정판 음성 대체 불가 토큰(NFT)도 보유할 수 있게 된다. 10월 5일 당첨자에게 홍보대사의 목소리로 나만을 위한 패션쇼 초대 메시지가 개별 발송된다. ☞초대권 이벤트 바로가기

시는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홍보대사도 운영한다. 가상 홍보대사인 ‘류이드’와 ‘서하이’가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하는 브랜드의 의상을 미리 선보인다. ‘류이드’는 서울컬렉션 디자이너의 의상을 입은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며, 신진디자이너의 옷을 입은 ‘서하이’의 브이로그(영상 일기)도 공개될 예정이다.

3년 만에 현장패션쇼로 운영되는 2023 S/S 서울패션위크는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패션쇼의 완성도를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에 방점을 두고 운영에 집중한다.

2023 S/S 서울패션위크의 4대 주력 프로그램은 ①모든 디자이너의 100% 현장 패션쇼, ②국내·외 구매자를 직접 만나는 수주상담회, ③대중의 많은 참여를 이끄는 뷰티·패션 체험행사, ④K-패션을 세계에 알리는 파리 트라노이(트레이드쇼) 진출을 뽑을 수 있다.

우선, 모델이 선보이는 ▴현장 패션쇼는 서울패션위크의 백미라 할 수 있다. 5일간 총 30회의 패션쇼와 국악, 재즈가 흐르는 음악공연으로 끝을 맺는다.

중진 디자이너 23명이 선보이는 <서울컬렉션>은 DDP 아트홀과 야외 특설무대를 비롯해 인사동 도화서길에서 진행 예정이며, 신진 디자이너 7명의 <제네레이션넥스트>는 신진디자이너의 등용문인 DDP 어울림광장 야외무대에서 그들의 당당한 런웨이 출사표가 펼쳐진다.

국내 디자이너와 국내·외 유수 구매자 간 온·오프라인 수주상담회 ▴트레이드쇼도 진행된다. 한국 패션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23개국에서 200여명의 구매자가 DDP를 찾을 예정이다.

이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행사인만큼 모든 패션쇼에 시민초청행사뿐만 아니라 광화문광장과 DDP에서 QR가게 및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한다. 패션쇼 현장은 서울패션위크 유튜브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총 42개의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한 QR가게는 현장에서 QR코드 접속을 통해 현재 시즌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온라인 구매해 직배송 받을 수 있으며, 에코백 프린트 시민참여 행사, 인공지능(AI) 의상 가상 피팅 체험 행사 등이 함께 진행된다.

끝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서울패션위크 이름으로 세계 4대 패션위크로 알려진 파리패션위크에 우리 디자이너의 진출을 지속 지원 중이며, 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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